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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하고 즐거웠던 유럽여행
이*교 님 2024.08.18 조회 88아래 내용은 고객님께서 직접 다녀오신 여행 상품에 대해 작성하신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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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로마에 대한 기대와 더불어 여행 날짜가 다가오면서 유럽에 베드 버그나 폭염으로 인한 화재 소식을 들으며 불안함도 더하게 되었습니다만
처음 선택해본 노랑풍선 유럽여행 기대이상이었습니다.
출발 전에 전화로 직접 안내와 질의가 있는지 체크해주는 정종환 가이드님을 대하면서 뭔가 좀 다르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일정표도 글자포인트 시원하고 중요한 여행지들과 호텔 정보가 미리 나와 있었고 눈이 확 들어오는 편집으로 여행 내내 참고하기 좋았습니다.
네임텍에 이름이 한.영으로 붙여져 있어 바로 사용하기 좋았습니다. 캐리어 찾기도 편리했습니다. (타여행사는 이름 없이 나누어 주어서 받자마자 버림)
터키항공은 인천공항에 자동발권기계가 설치되어 있어서 미리 좌석을 선택할 수 있었던 것도 좋았던 점 중 하나였습니다.
스위스 취리히 공항에 도착하자 버스가 교통 체증으로 2시간 지연되어 우리는 곻항 건너편 쇼핑 센터에서 마음껏 사진도 찍고 빵과 커피를 마시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스위스 루체른, 융프라우 등 가는 곳곳마다 날이 청명하여 화보일 정도로 깨끗하고 원하는 사진을 많이 찍을 수 있었고 이동 시간에 여행에 관련 깨알 팁들을 가이드님이 이야기 해주셔서 여행에 참고할 거리도 많았습니다.
베니스, 피렌체도 더웠지만 버킷리스트였던 곤돌라를 직접 타보고 수상택시로 해안가를 돌며 유명한 건물들도 구경하고
물론 주마간산 격이지만 자유 여행이 아닌 이상 짧은 기간에 핵심포인트를 편하게 둘러볼 수 있는 좋은 일정이었습니다.
돌로미티와 미주리나 호수를 잊을 수 없습니다.
기이한 바위산들과 그림 같은 호수 정경은 어느 방향으로 찍든지 모든 것이 화보인 것 같이 아름다웠습니다.
노래로만 알던 나폴리의 아름다운 해안과 아말피 해변 투어에서 자유 시간들도 꽤 알찬 시간이었습니다. 레몬 셔벗을 먹으며 상점을 둘러보고 이름 없는 디자이너의 작품들을 발견하는 소소한 기쁨도 여행의 즐거움을 더했습니다.
뜨거운 로마를 각오하고 갔는데 바티칸 박물관, 시스티나 성당의 작품을 직접 보며 감동에 젖었고, 벤츠 투어로 생각보다는 쾌적하게콜로세움, 트레비 분수 등을 구경하고 잠시 공원에 휴식도 취할 수 있었습니다.
유럽을 여러 번 다녀본 터라 음식이나 호텔의 상태는 어느 정도 각오하고 갔었는데 호텔 상태가 꽤 만족스러워서 좋았습니다.
4급이상이라지만 베드버그나 출몰하는 순간 최악이 되기 때문에 그게 젤 걱정이었는데 베드 버그없이 꺠끗한 상태 였고 심지어 욕조까지 있어서 마지막 이틀은 여독을 조금 풀 수 있어 이런 것도 감동하게 되는 순간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정종환 가이드님 친절하고 발로 뛰는 진정한 배려의 신 가이드님, 말씀도 조곤조곤하게 설명 잘하시고 세심하게 살펴주셔서 다녀본 여행 중 가장 편안하고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특히 납작 복숭아를 매일 먹고 싶어하는 우리들을 위해 항상 호텔 근처 마트를 알려주셔서 현지 과일과 과자들을 맛볼 수 있었어요.정종환 가이드님 최고!!
함께 여행했던 29명의 팀원들도 다들 좋은 분들이라 더욱 편안하고 즐거운 추억으로 남게 되어 모두들 고맙고 감사합니다.
다음에도 여행은 노랑 풍선으로 가게 될 것 같습니다.
여름 이탈리아 여행 팁을 드린다면
- 1. 트래블 카드 뿐 아니라 현금도 함께 준비하면 좋아요. (생각보다 현금 쓸 곳이 있었어요)
- 2. 미니 선풍기, 보냉병, 양산, 선글라스 필수
- 3. 선택 관광은 다 하시는 것이 시원하게 관광할 수 있는 최고의 선택입니다.
- 4.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판매되고 있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