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다시 가고싶은 곳

이*희 님 2024.08.23 조회 109

아래 내용은 고객님께서 직접 다녀오신 여행 상품에 대해 작성하신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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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 이용한 뉴질랜드 상품은 북섬3일, 남섬4일. 일정으로 각지역의 담당 가이드님이 케어해주셨습니다. 

 8/14~8/22일정으로 겨울과 봄사이의 뉴질랜드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뉴질랜드 겨울은 비수기라던데… 왜 비수기인건지?? 너무 좋았는데~~

  

(북섬3일) 

와이토모 동굴에서는 뉴질랜드에서만 볼 수 있는 반딧불이를 관람했습니다. 현장의 모습은  환상적이였습니다. 사진을 찍을 수 없고 반딧불이를 놀래키지 않기 위해 감동을 소곤소곤 나누어야 했지만 적막함이 주는 감동은 더욱 컸습니다. 

  

 온천욕은 야외 온천이라 선선한 바람과 함께 풍광도 둘러보고 다양한 풀이 있어서 긴 비행의 피로를 풀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후카폭포의 멋진 풍광과 예쁜 물의 색,  폭포소리가 어우려져 도시에서의 각종 소음공해가 정화되는 느낌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마오리 민속촌에서는 화산지열이 은은하게 뿜어내는 분위기가 마치 영화속에 들어간 듯 했고 전통음식 항이는 찌듯이 조리된 식사였는데 향신료도 없었고 여행식사로 부담스럽지 않고 좋았습니다. 

  

초6 딸아이와 함께한 여행이라 팜투어의 기대가 컸습니다. 팜에서 안내해주신 대로 직접 먹이도 주며 사진 촬영할 기회도 있고 동물들이 순해서 쓰다듬기도 부담없었습니다. 알파카 우리에 들어갔을 땐 귀여움을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어서 너무너무 좋았어요^^ 



 

 

팜에서의 동물들뿐만 아니라 뉴질랜드 곳곳에서 볼 수 있는 새와 양, 말, 소 등등등 모두 건강함이 보였어요. 환경이 주는 힘의 다름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레드수목원은 거대한 나무들의 산책길을 걸으며 수풀림이 주는 공기를 잔뜩 머금고 나오기도 했습니다. 


 


한국에서의 더운 열기들을 벗어두고 나온 기분이였어요. 

  

그리고 곤돌라를 타고 올라 뷔페에서 식사를 하며 로투루아를 아주 넓게 멀리까지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도시에 있는 전망대를 보면 건물들만 빽빽했는데 이곳의 전망은 가까이에서는 액티비티를 즐기는 모습도 볼 수 있고 그 근처의 마을과 조금 더 먼곳의 강과 더 멀리에 산까지.. 정말 눈이 편안하고 어우러짐이 무엇인지 볼 수 있는 전망이였습니다. 

  

(남섬4일) 

국내선 비행기를 이용해서 크라이스트처치에 도착했습니다. 

세련된 컨트리 느낌의 식당에서 햄버거세트 식사를 했습니다. 패티는 담백했고. 뉴질랜드에 있는동안 감자요리들은 정말 맛있었습니다. 저는 감자 있어도 안먹는 편인데.. 여기선 싹 비웠어요~ 



  

보타닉 가든은 도심 공원이였습니다. 

비가 와서 그랬는지.. 원래 좋은 곳이여서 그런지.. 적당한 고요함 속에 빗소리와 새소리. 오리들의 날개짓 소리까지 완벽한 순간들이였습니다.  

가든안에는 작은 온실정원도 있었습니다.



가든안의 카페에서 핫초코 한잔하며 몸도 살짝 녹일 수 있었습니다. 남섬은 북섬에 비해 기온이 조금 낮았습니다. 
 



다음날 오전 마운트쿡으로 가벼운 트래킹을 했습니다. 

가벼운 트래킹이였지만 자연의 거대함은 대단했습니다. 

숲풀에 눈이 적당히 쌓여 있었는데 쌓인 눈도 먹어보며 산책했습니다^^  
 

 


그 곳의 거리감과 높이와 그 곳의 바람과 기온은 온전히 방문해야만 느낄 수 있는 것이였습니다. 

 



주위에 아무도 없이 혼자 서있을 수 있는 시간이 3분정도 우연찮게 주어졌었습니다. 고요함속에 새 한마리가 지저귀는데 공기와 새소리에서 느낄 수 있는 선명함이 주는 아름다움이.. 그 여운이 묵직하게 자리잡았습니다. 최고의 순간이였습니다. 

  

뉴질랜드의 호수들은 빛에따라 구름에따라 달라지는 분위기가 좋았습니다. 그들이 바라본 자연의 모습에 맞춰 지어진 호수 이름을 들으면 그 특별함은 배가 되는 듯 했습니다. 

  

 피오르드랜드 국립공원에서는 보고도 믿을 수 없는 거울 호수가 있었습니다. 관광안내로만 봤을 때는 사진의 미학이겠지.. 했는데. 그 광경이 눈으로 확인이 되고 내가 찍어도 이렇게 아름다울 수 있다는것에 놀라움의 연속이였습니다. 

  

밀포드사운드 선상식을 즐기며 피오르드를 감상 할 수 있었습니다. 식사는 맛있었고 1층 또는 2층 갑판에 나가서 주위 풍광도 관람 가능하며 배를 폭포근처까지 운항해주셔서 폭포 미스트도 받아봤습니다~ 

 

애로우타운에서는 역사이야기를 들으며 가벼운 산책도하고 19세기에 형성된 마을의 건축물도 인상적이였습니다. 

마을 산책 중간에 가게에서 퍼지는 커피향과 빵굽는 냄새는 시골의 어떤 느낌도 주어 특별했습니다. 

 

번지점프대는 기대 없었는데 주위 풍광은 역시나 좋았고 번지점프 도전 하시는 분을 다수의 관람객들이 응원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번지점프 하신분 대단했어요~ 
 

 

퀸스타운의 전경은 스위스의 느낌과도 비슷했습니다.

아이들이 광장에서 뛰어노는 웃음소리와 모닥불 피우는 가게의 그 냄새와 타닥타닥 소리가 주는 편안함이 좋았습니다.




 

 

 

 

숙소는 모두 깔끔하고 적당한 공간들이였습니다.  아이포함 3명이였는데  트리플룸 배정받고 캐리어3개 펼쳐둘 공간이 되었습니다.  신축 건물은 아닙니다. 이곳이 휴양지가 아니라 충분히 예상했고 공간이 좁았다면 불편했겠지만 숙소에 꿉꿉한 냄새 난 곳도 없었고 뜨거운물도 잘 나왔습니다. 깨끗하게 유지되는 곳들이여서 만족스러웠습니다.

 

 

 

 

차량이동은 짧으면 20~40분정도, 긴곳은 2시간~3시간30분정도 있었습니다. 장시간 차량은 쉽지 않을 수 있지만 도착해서 둘러보면 피곤함은 기억도 나지 않습니다. 감동이 다 밀어내는 듯 합니다.  

  

식사는 향신료가 없는 일반식으로 가능해서 즐겁게 식사 가능했습니다.  

  

저희 아이가 어려서부터 기관지가 약해 이번에도 기침을 1달 넘게 하다가 뉴질랜드 여행을 시작했는데 여행 4일차부터 눈에 띄게 기침 줄어들더라고요. 아마도 공기질이 좋아서 호전을 본듯합니다. 지금은 90%정도 좋아져 돌아와서 행복합니다. ㅎㅎ  

  

쇼핑투어는 괜찮은 상품이 있다면 구매할 의향을 가지고 참여했습니다. 가이드님이 투어 중간에 상품 설명도 살짝 해주셨고좋은 상품들이 있었는데 예산 조절을 못한것이 아쉽습니다. 여행상품 확정 후에라도 쇼핑투어에 어떤 상품들이 있는지 소개하고 대략적인 상품가의 안내가 있다면 구매력이 더 올랐을 것 같습니다. 

  

북섬 가이드님은 위트있게 남섬 가이드님은 섬세하게 케어해주셔서 같이 관광오신 분들과도 무난히 보낼 수 있었습니다. 

  

뉴질랜드는 아마도 다시 방문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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