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앉아서도 여행, 서서도 여행, 모든게 완벽했던 장호웅가이드님과 함께했던 미동부 8박10일~♤★☆♧
장*숙 님 2024.09.03 조회 168아래 내용은 고객님께서 직접 다녀오신 여행 상품에 대해 작성하신 후기입니다.
누군가 "여행은 서서하는 독서, 독서는 앉아서 하는 여행” 이라고 했다~^^
그런데 이번 여행은 앉아서도 서서도 여행하고, 독서하는 것 같았던 그런 완벽했던 여행이 된것 같다. 그 이유는 알찬 프로그램을 장테리우스 가이드님과 함께 해서이다.
미동부-캐나다 여행은 남편이 워싱턴으로 출장을 다니면서 다음엔 나와 꼭 같이 가보고 싶다고 1년전에 계획했었다. 여행을 마치고나니 8박10일이 너무 꿈만 같았던 시간들이었고 인생여행이 된 것 같다.
가이드 장테리우스(장호웅)님은 해박한 역사지식으로 무장하고, 만담과 재치있는 유머로 여행객 31명의 시간을 송두리채 매료시켰다. 나이아가라로 가는 버스에서의 2시간반은 졸 틈조차 낼 수 없었다.
자연의 웅장함(나이아가라 폭포), 인간이 만들어낸 세상에서 가장 화려한 도시 뉴욕, 초고층숲 맨하탄, 다국적 사람들이 밀집했던 타임스퀘어 거리는 우리에게 감탄을 자아내게 했고,
워싱턴에 있는 한국전쟁 참전용사 기념비 앞에선 우리를 위해 먼 타국에서 참전했던 순직 용사들에 대한 감사함도 일깨워 주었다.
보스턴 하버드대에서는 장테리우스 가이드님이 치밀하게 준비한 가운, 사각모, 메달, 상장 등 소품으로 우리를 세계 최고의 대학 졸업생으로 만들어 주었다. 감사했다~~~
우리는 손주들을 생각하며 번쩍이는 존 하버드 동상 발등을 쓰다듬고 기도하면서 기념사진도 찍어본다~
팀홀튼 커피와 도넛, 파이브가이즈 햄버거, 랍스터, 프랑스식 뷔페 등 준비된 음식들 또한 완벽했다. 나이아가라 폭포를 바라보며 스카일론타워 스카이 라운지에서 먹었던 스테이크와 와인 맛 그리고 그 분위기에 우리들은 너무너무 행복했었다~~
간간히 들른 마켓에서는 처음본 초코렛과 쿠키도 맛볼 수 있었고, 우드버리 아울렛에서는 남편으로부터 갖고싶었던 가방을 선물받아 너무 좋았다. 까르띠에 거리에서는 지인들에게 줄 기념품도 살수 있었고, 퀘벡에서는 프랑스풍 거리속에 위치한 절찬드라마 도깨비 촬영지였던 빨간문 앞에서 주인공 커플 흉내도 내보았다~~
우리는 걷고 보면서 여행 했고, 버스에 앉아서는 가이드님의 역사스토리를 들으면서 여행했었다. 그러니 앉으나 서나 여행하고 독서한 셈이다~~
함께 했던 여행객들 중에는 국가와 지역사회를 위해 저마다의 위치에서 많은 일들을 했었던 훌륭하신 분들도 많아서 같이한 시간들에 감사함을 느꼈다.
이제 우리가 계획하고 있는 다음 북유럽 여행일정도 장테리우스님과 함께할 수 있기를 기대하면서~~ 장황한 여행후기를 마친다.
최우수가이드, 장테리우스님 감사합니다~
알찬 프로그램, 노랑풍선 포레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