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았던 엄마와의 휴양지 여행 코타키나발루

김*향 님 2024.09.11 조회 46

아래 내용은 고객님께서 직접 다녀오신 여행 상품에 대해 작성하신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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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양지 여행은 처음인데 예쁜 바다사진에 끌려  코타키나발루로 선택했습니다.

엄마와 함께 가는 휴양지 여행이고, 중간에 자유일정이 1일 있어서 어떻게 보낼지 가기전과 여행내내 검색 많이 했던것 같네요

 

날씨도 너무 좋았고 흔한 스콜도 한번 안만나서 좋았고, 사람들도 모두 친절하고 한국말도 잘 하셔서 신기하면서도 외국인데도 편하게 여행할 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저렴한 가격을 우선으로 상품을 예매했다 보니 가성비 호텔에서 숙박을 하게되었어서 숙소 컨디션은 크게 상관 없었던것 같습니다. 

나중에 그랩을 타고 자유일정을 다니다보니 시내중심부에 있는 호텔이 더 편해보여서(특히, 편의시설 이용할때)..다음에 또 다시 코타키나발루로 여행을 온다면 그 부분은 좀 더 고려해볼 것 같습니다.

 

1일만 자유여행이고 나머지는 패키지로 운영이 되는 일정이라 안전이나 코스면에서도 좋았습니다. 가이드 제씨님이 선택관광에 대한 설명도 잘해주셨고 팀 별로 다르게 선택하는것도 괜찮다고 하셔서 그 부분은 부담없이 선택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중간 중간에 가이드님이 열정적으로 찍어주신 사진은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 )

특히 씨워킹과 선셋 보는 선택관광은 지금 동영상과 사진을 되짚어보는데도 기억이 솔솔나면서 굉장히 좋았습니다. 

선셋을 배경으로 가이드님이 열정적으로 찍어주신 사진은 인생샷이 많을 정도로 아주 잘찍어주셨어요!!

탄중아루 야시장에서 먹은 가이드님이 추천해주신 바나나튀김과 망고주스는…자유여행시간에 한번 더 먹으러 갈까 했을 정도로 맛있었구요 ㅎㅎ

 

2일차 자유일정때문에 고민이 많았던 부분이 있었는데요. 가이드님께서 가볼만한 곳과 추천할 만한 식당을 자세히 알려주셔서 그 중 선택해서 일정 진행을 했었는데요

결과는 대 성공이었습니다. 코타키나발루 자체가 동선이 짧기도 하지만 가이드님이 추천해주시는 곳이라 믿고 이동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다른 패키지 여행에선 느껴보지 못한 현지의 분위기와 음식, 패키지 여행 중의 누릴 수 있는 여유스러움(?), 현지 사람들의 모습을 볼 수 있는 기회여서 좋았던 자유일정이었습니다. 

 

마지막날에 동행했던 엄마가 장염증세를 보이셔서 마지막 일정은 소화못하고 호텔에 있다가 한국으로 돌아왔지만

가이드님께서 바쁘신 와중에도 신경 많이 써주시고 사먹을수 있는 현지 약도 알려주시고, 한국 약도 주셔서 참 감사했습니다. 

기대했던 반딧불이를 못봐서 그부분은 좀 아쉽지만.. 그것 빼곤 아주 만족스러웠던 코타키나발루 여행이었습니다

 

귀국하고 바로 당일 후기 글을 쓰고 있지만, 다음에 휴양지로 여행을 가게된다면 또 노랑풍선을 이용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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