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선택

친구와 9/3 갑자기 떠나게 된 여행에 평소 가보고 싶었던 크로아티아가 포함된 것만 보고 결정하게 된 여행이었습니다. 크로아티아의 드브로브니크성과 해변, 그외 다른 방문 지역 모두 특색있는 역사와 문화를 지닌 곳이었고, 역사책과 뉴스에서 많이 듣던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도 방문해 볼수 있어 뜻깊었습니다. 

 크로아티아만 보고 결정한 여행인지라 나머지 2개국(슬로베니아, 보스니아)은 기대하지 않았으나 개인적으로 정말 좋았던 곳은 슬로베니아였습니다. 슬로베니아의 블레드호수에서 자유롭게 수영도 하고 공원 잔디와 밴치에 누워 책을 보던 사람들, 저렴한 물가와 자동차와 사람들로 북적이지 않던 시내. 모두 평화롭고 여유로워 보였습니다.  한국에서 일상에 지친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은 매력있고 힐링할 수 있는 나라이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그리고 여행의 처음에서부터 끝까지 모든걸 책임져 주셔던 이봉재 인솔자님 정말정말정말! 감사합니다! 각 지역에 대한 재미있는 설명과 더불어 이른 아침부터 늦은 밤까지 한팀에 35명 많은 인원을 꼼꼼하게! 세심히! 친근하게! 열심히! 챙기시는 모습이 인상깊었고 감사했습니다!! 좋은 추억 만들어주신 이봉재인솔자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또한, 3개국 묶인 상품이어서 그런지 개인 체감차이는 있겠지만 타 패키지와 비교하여 자유시간이  좀 더 있어 좋았습니다. 자유시간 동안 친구와 가고 싶었던 카페, 먹고 싶었던 음식, 반예비치 펍에서 맥주한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었어요. 설명과 함께 주요 관광지 둘러보고, 어느정도의 자유여행과 같은 묘미도 즐기고 싶으신 분들은 발칸3국 9일 패키지 좋을 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