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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만하면 이런 후기를 안적는데 저는 피해를 봤지만 다른 사람의 피해를 줄이고자 글을 적습니다.

여행이란 좋은 추억을 남기고 힐링하여 돌아오는 것인데... 스트레스만 많이 받았네요...

노랑풍선에서 큰맘먹고 필리핀 보홀 반자유 여행으로 3박 5일 예약을 하였는데 노랑풍선 여행사는 

현지여행사(필O투어)만 연결해주고 정말 계약 끝나면 아무것도 안하는 것 같습니다.

(다른 여행사 같은 경우 출발전 방문 도시 지도, 이동 동선, 여행 추천 코스, 주변 맛집 등등 자료를 보내주고 상의를 합니다.)

<내용 요약>

첫날 21:00시 야간 비행기를 타고 다음날 00시 20분에 팡라오 공항에 도착하였는데 공항 나가면 가이드가 핏켓을 들고 있고 간단한 미팅 후 리조트로 이동해야되는데

아무리 가이드를 찾아도 없고 여행사에서 가르쳐준 현지 가이드한테 전화해도 안받고...애가 타고 발만 동동거리며 어찌할지 모르고 있었는데...

다른사람들 다 가고 35분정도 기다렸는데 1시넘어서 그때 현지인이 와서 리조트로 이동하였습니다.

(비행기 도착시간을 알고 있었을텐데...미리와서 기다려야 하지 않는지...)

1일차에는 기상이 안좋아서 호핑투어가 취소되었다고 카톡이 와서 리조트에서 하루종일 있었는데...기상이 안좋아서 취소가 된것은 이해가 가는데... 대체 상품으로 전신

마사지, 오일마사지,스톤마사지 추천을 해주는데..추전하는것이 마사지만 있는건지..필리핀까지가서 마사지만 받고 오라는 건지..

어쨌든 저녁에 마사지 받고 리조트 옴…

2일차에도 호핑투어가 취소가 되었다고해서 주변을 배회하다가 주변 다른사람들 물어보니 호핑 및 수중 체험 다이빙을 간다는 얘기듣고 현지가이드에게 물어보니 

그제서야 수중다이빙은 가능하다고 카톡이 옵니다...오전 4시간 날렸습니다.(미리 이것 이것은 가능하니 어떻게 할꺼냐고 가이드가 먼저 물어 봐야 되지 않는지...)

급하게 오후 2시30분으로 예약을 해서 갔는데 저는 혼자가서 3인 1조로 했는데 2인 1조로 한사람들은 이동도 많이 하고 다양한 사진 및 동영상을 많이 찍어주는데 

저는 요앞에만 맴돌고...열대어고기 3마리 봤습니다...사진4장 찍었습니다....동영상 없음...

사람이 많아서 케어가 안되면 예약을 받지 말든지..시간을 조정하던지...해야되지 않을까요...

3일차 최악입니다. 

3일차는 데이투어 코스 : 나비농장--로복강 선상투어--맨메이드 포레스트--안경원숭이--초콜릿힐--노스젠 밤부 선셋--반딧불투어...11시에 리조트에서 차를 탓는데 

타자마자 현지인이 가이드비 100불을 달라고 합니다. 물론 4일동안 가이드를 했으면 당연한 것인데 이때까지 아무런 가이드도 하지 않았는데...

정말 이건 아니지 않는가요...어쨋든 100불을 지불하고 1시간동안 이동 후 보홀시에 있는 나비농장으로 이동...나비 3마리 보았습니다...(볼 것 진짜 없음) 

다음 로복강 선상투어는 괜찮았습니다…이것은 추천

다음 포레스트 이동 차도로 한가운데 내려주고 사진1장찍고 이동...왜 여기 왔는지 모르겠음...안경원숭이 및 초코릿힐 사진 몇장 찍고 이동...

1시간반동안 이동후 노스젠 도착, 노스젠 밤부 선셋은 최악입니다. 

이동 중 가이드가 노스젠 레스토랑을 가야된다고 꼬십니다.(주변에 식당도 없고 선셋보려면 여기밖에 없다고) 

차로 1시간 반이동하여 노스젠에 왔는데 선셋은 못보고...식당에서 밥을 먹는데 맛도 없고 가격은 다른 레스토랑 비해 2배 비쌉니다(완전 바가지) 

밥다먹고 다시 1시간반동안 왔던 길을 돌아서 갑니다.(반딧불투어 위치가 초코릿힐 근처) 반딧불 위치가 선셋 주변인줄 알았는데...

그럼 굳이 노스젠 레스토랑을 갈 필요가 없지 않나요...선셋도 못보는데...갔다 왔다 3시간 날렸습니다...반딧불투어는 소소...

반딧 투어 끝나고 리조트 10시경 복귀, 리조트에서 1시간 또 대기하였습니다.(다른사람들은 마사지 가던데...저희는...???)

결론은 여행사를 진짜 잘 선택하여야 하고...현지 필O투어는 피하시고...노스젠 선셋 레스토랑은 절대 가지마시고...

다른 여행사는 현지 한국인 가이드가 붙어서 자세하게 설명도 하고 케어를 해주는 모습이 부러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