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랑풍선 [여행을 가볍게]

끝에서 두번째 버킷리스트 남미 우유니!

고*영 님 2024.09.25 조회 186

아래 내용은 고객님께서 직접 다녀오신 여행 상품에 대해 작성하신 후기입니다.

2024년도 9월 추석연휴동안
미국 페루 칠레 볼리비아 브라질 땅을 밟으며
반올림해서 대충 오십여개국을 지나온것 같다.

운이 좋아서 마추픽추는 두번이나 오게 되었는데
이번여행은 내돈내산중 계속된 고산증으로 역대급으로 힘들고
사서하는 고생중 최고였고 또 한편으로 힘들었던만큼
영원히 가슴속에
기억속에 각인될것 같다.

악마의 목구멍, 웅장한 이과수폭포,

전세계 여기밖에 없을 재미있는 마꾸꼬 싸파리,

비가부슬부슬내리고 고산병과 대기줄이 길어 힘들었던 마추픽추

게다가 1시간 간격으로 빗겨간 아찔한 버스대형사고,
그래도 여전히 신비롭고 아름다워서 계속 가고싶은 마추픽추,

8시간 이층버스여행으로 도달한 신비한 우유니 사막,
그리고 그 사막에서 마신 와인과 과일 귀한 라면을 영접한 출장부페,
드론촬영, 우유니의 은하수,

그리고 또 하나의 은하수
동행녀 바비인형을 닮은 후배가 라파스를 말할때 그녀의 눈속에
떨어지던 반짝이는 은하수,

일정에 없던 박물관 탐방 등등 많은 섬세한 관심과 배려가 느껴지는 보물같은 남미여행이었으며 앞으로 많이 많이 기억날것 같다.

재밌었던 아르헨티나 가이드님이 추천해주신 세계여행 축소판
아르헨티나 여행, 보니타 라는 아름다운곳 추천도 좋았다.

나만의 라스트 버킷리스트는 언젠가 퇴직후
계획을 철저히 세워서 1년정도 남편과 세계일주 크루즈 관광을 할 예정인데 그동안 우리나라 여행산업이 많이 발전해서
패키지 상품으로 수월하게 다녀왔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

이번여행은 역시 남미여행이기에 힘들었으나
훌륭하신 배규철 팀장님 이하 모든 성실하시고 재치있는
현지가이드님들과 모든 여행팀들의 원만함과 배려덕분에
정말 좋은 여행으로 영원히 기억될것 같다.
그리고 세상에 단 하나! 아름다운 동행녀 그녀에게 감사한다^^

읽어주신 모든분들 고마워요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고 즐거운 여정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