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여행 4개국 방문은 내 인생여행이었다.

임*진 님 2024.09.25 조회 44

아래 내용은 고객님께서 직접 다녀오신 여행 상품에 대해 작성하신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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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일정 아르센티나 악마의 목구멍이라는 이과수 폭포 관광

남미는 우리나라를 기준으로 지구의 정 반대편 위치한다. 멀고도 먼 곳이다. 태어나서 한번은 가봐야겠다는 생각을 해오다 이번 퇴직준비교육기간에 페키지여행을 아내와 함께 계획하고, 드디어 오늘은 브라질 상파울로에 도착했다. 

서울에서 미국 LA를 거처 이곳 브라질 상파울로까지 23시간 동안 비행기를 탔다.

비행기만 하루종일 타고 도착한 남미 첫번째 국가 브라질! 비행기 안에서 얼마나 보데끼며 날아 왔던지, 비몽사몽이다.

여행은 체력이 제일 먼저 따라줘야 함을 세삼느낀다.

첫 일정으로 세계3대 폭포 이과수 폭포 관광에 나섰다.

아르헨티나 국경을 넘어 악마의 목구멍이라는 이과수 폭포를 구경했다.

장엄하고 거대한 폭포를 구경하면서 탄성과 함께 사진과 영상으로 추억을 남겼다.

 

 

다음 일정은 브라질 이과수국립공원 관광에 나섰다. 

이과수폭포는 브라질과 아르헨트나, 파라과이 등 3나라가 국경을 나누고 있는 세계최대폭포이다. 

브라질과 아리헨티나는 이곳을 국립공원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오늘은 이과수폭포수를 직접맞으며 체험하는 보트투어 미꾸꼬 사파리관광과 브라질 이과수 폭포를 관광하는 일정이었다.

이과수폭포 200여개의 폭포를 쫘~~악 펼쳐 놓고 바라보면서 걷는 관광은 이루 말 할 수없을 정도의 거대한 감동을 주었다. 

평생 잊지못한 폭포들의 어울림과 그림같은 폭포들을 보면서 "여기 오길 참 잘 했다~~"는 생각을 여러번 하였다.

와~~~ 정말 멋지고 아름답고 장엄하도다.

세계인들을 끌어 모이게 할 정도로 장엄하고 거대한 최고의 폭포! 이과수 폭포다.

오늘 오전일정을 마치고 오후 비행기를타고 이과수에서 브라질 옛수도인 리오로 출발한다.

 

 

다음일정은 브라질 리오 시내관광을 하였다. 브라질 전 수도였던 리오(리오데자네이루)는 브라질 관광의 대표적인 곳이다.

리오는 브라질 올림픽을 치른 곳으로 브라질을 대표하는 도시이기도하다.

리오를 대표하는 관광지는 코르코바도 언덕의 예수상과 빵지아스까르(슈가레프산) 그리고 코파카바나 해변이 대표적이다. 

리오시내 호텔에서 숙소를 정하고 2박을 하였다. 이곳 도시들의 건물들이 대부분 1970년도에 지어진 건물이거나 그 이전에 지어진 건물들로 보였다. 

신기하게도 그 건물들이 일부 보수만 한 채 그대로 사용 하고 있어 차창밖으로 보이는 도심속 건물들이 아주 낡아 보인다. 

그래도 불편함이 없이 사용하며 시민들의 표정이 행복해 보인다. 그 나라의 국민성 인 듯 보인다.

축제의 나라, 축구의 나라, 삼바의 축제하는 나라, 세계 9위의 수출국가인 브라질 이지만, 전체 인구 40%가 생활에 곤란을 겪는 빈민인 들이란다. 

빈부격차가 심하여 빈민층이 많고 관광지 주변에 구걸을 하는 사람들도 몇몇 보이기도 한다.

첫 번째 관광지는 코타카바나 해변 차창 관광과 전망대 주변에서 사진을 촬영하였다. ‘코파카바나’명칭은 ‘푸른전망’이란다. 

이곳은 도심 중심에 위치하며 모래가 아주 작은 흙처럼 미세하여 마치 흙길을 걷는 것처럼 부드럽고 느낌이 참 좋았다. 이러한 해변이 5km나 된다. 

휴일이라서인지 아침부터 많은 시민들이 해수욕과 족구, 모래찜, 물놀이, 수영 등을 즐기며 뜨거운 날씨를 식히며 즐겁게 지내고 있었다. 

전망좋은 곳에서 바라보니 멀리 예수상과 슈가레프산이 도심과 바다, 산과 어울려 멋진 풍경을 만들고 있다. 복받은 도시다.

다음은 빵지아스까르(슈가레프산)에 케이블 카를 타고 올랐다. 산이 빵처럼 길쭉하고 둥글게 생겨 빵산이라고도 부른다. 

전체 높이는 400m정도 이지만 바다 한가운데에 솟아 있어 이곳 슈가레프산 정상에서 바다와 어울린 도시를 바라보면 그 경치가 넘넘 아름답고 가슴이 확트인 느낌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코르코바도 언덕의 예수동상 관광은 리오관광의 하이라이트일 정도로 전망이 뛰어나게 아름답고 전망이 좋다. 시야가 확트이고 대서양에서 불어오는 바닷바람을 온 몸으로 받을 수있어 시원하다. 브라질 관광을 마치고 페루 리마로 출발한다.

 

 

다음일정은 남미여행의 최고 하일라이트인 페루 마추피추 관광이다.

브라질 리오에서 페루 마추피추를 가는 여정은 쉽지만 않다. 국제선 비행기와 국내선 비행기, 숙소 이동 등 꼬박 하루가 걸린다.

브라질 리오에서 새벽 4시에 기상하여 페루 리마행 비행기를 5시간 30분을 탔다. 

리마공항에 도착하여 김밥을 간단히 먹고 국내선으로 이동하여 오후 5시 쿠스코에 도착했다.

쿠스코는 과거 잉카제국의 수도이다. 세상의 중심이라 생각하여 '배꼽'이라는 뜻의 쿠스코로 불리는 도시이다. 

이 도시는 해발 3,300고지에 위치하여 비행기에 내리자 마자 고산증이 시작된다. 산소가 부족하여 마리가 아프고 어지럼증이 나타난다. 

40분만 견디면 몸이 적응한다는 가이드의 말을 듣고, 고산증 예방을 위한 주의사항 등을 들었다.

날씨가 추워 파카를 꺼냈다. 쿠스코 야간 투어를 간단히 마치고 우루밤바 숙소까지 꼬박 5시간을 이동하여 밤 10시에 우루밤바 숙소에 도착하였다.

다음날아침 마추피추를 향하기 위해 새벽 5시부터 여행이 시작된다. 여기서 부터는 전쟁과도 같은 시간이다. 

전 세계에서 방문하는 관광객이 많기 때문에 거의 뛰다시피 움직인다. 숙소에서 버스로 1시간 정도를 이동하여 기차역에 도착하여 2시간을 기타를 타고 올라간다.

입구에 도착하여 버스를 타기위해 1시간가량을 기다리다 드뎌 버스에 오른다. 이곳에서 마추피추 관람입구까지 30여분동안 경사가 심한 비포장 도로를 오른다. 

거의 곡예운전이고 도로 안전시설으 없는 험난하고 위험한 길이다. 10시부터 관람이 시작된다.

비가 추적추적 내린다. 안개에 쌓여있는 마추피추도 볼거리들이 많다. 이곳은 2200고지 인데 이렇게 높은곳에 거대한 왕국을 어떻게 만들었을까? 

가히 세계7대불가사의 이다. 

구름속에 가려있다 살며시 얼굴을 내미는 순간 사진을 찍으며 감동의 순간을 담았다.

 

 

볼리비아 소금사막 투어는 내 인생여행이었다.

페루 국제선 리마공항에서 볼리비아로 향하는 비행기 가 새벽 1시30분에 출발한다. 소요시간은 2시간. 새벽 4시에 볼리비아 라페즈공항에 도착한다. 

볼리비아는 우리나라와 수교가 안되어 있어 비자를 발급 받아야한다. 비자는 여행사를 통해 기 만들어놓았었다. 비자발급 비용만 1인당 120불이다.

볼리비아 라페즈 공항에 내리니 호흡이 힘들고 머리가 아찔하다. 고산증이 느껴진다. 이곳은 고도 4,000미터이다. 

비몽사몽으로 2층리무진 버스를 타고 8시간을 달려 우유니로 향한다.

버스는 취침이 가능하게 180도 눕힐 수 있는 차량이다.

차창 밖으로 도로변 주변을 살펴보니, 거의 사막의 수준이다. 지대가 높다보니 들녘과 산에 나무와 풀 한포기 제대로 살지 못한 메마르고 항량하다. 가도 가도 끝이 없을 정도로 똑같은 길의 연속이다. 달리고 달려 소금사막 숙소에 도착하니 오후 2시 반이다.

최 고난이도의 여행이다. 오늘 오후는 이곳에서 휴식을 취하며 자유의 시간을 갖았다. 이곳 크리스탈 우유 호텔은 바닥과 벽면까지 소금으로 만들어져있다. 장식품들도 소금으로 만든 작품들이다. 숙소 내에도 소금으로 만든 장식품들이 나열되어 있다. 하지만 숙소내에 전기장판은 있지만 외풍이 심하고 바닥이 차갑다. 오후가 되니 날씨가 차갑다. 몸이 한속기기 들고 춥다. 고산증 증세다.

이곳은 지대가 3300미터이고 어제부터 비행기와 버스에서 수면을 취하니 많이 힘이 들었나보다. 두시간 정도를 누워 몸을 녹이니 많이 호전되었다. 움직일만하다. 컨디션이 많이 좋아졌다.

다음날 아침 10시에 우유니 소금사막 투어를 시작한다. 우유니 소금사막은 바다였던 곳이 지각변동으로 인해 호수로 바뀌게 되고 그 호수가 소금사막이 되었다. 이곳은 세계최대의 소금호수이다. 우리 일행은 5대 찝짜 4명씩 나눠타고 투어를 시작한다. 먼저 죽음의 기차마을로 이동한다. 우유니로 들어가는 길목에 폐기된 기차들을 잔뜩 모아놓은 기차무덤을 돌아보고, 우유니 소금마을인 꼴차니마을, 소금박물관, 벽돌공장 등을 방문한후 드디어 소금사막으로 찝차가 달린다.

소금사막으로 찝차가 들어서는데 바닥에 소금이 깔려있다. 바닥 형태가 육각형의 모형을 유지하면서 하얗게 깔려있다. 차가 그 위를 달리는데 처음에는 신기했다. 조금 지나자 온통 소금밭 위를 달린다.

와~~~ 세상에 이런 곳이 있단말인가? 넓게 펼쳐진 소금사막은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소금사막 한가운데에 자생하고 있는 선인장 사막이 신기하였다. 소금사막 한가운데에서 갖가지 사진을 찍고 점심식사를 하였다. 점심은 여행사에서 준비한 특식과 라면도 먹으며 와인도 한잔 곁들였다. 저녁이 되어 선샷 촬영도 하였는데, 해가 떨어지니 기온이 영하로 떨어져 추웠다. 오전 10시부터 저녁 8시까지 우유니 사막 투어를 마쳤다.

다음날 아침 우유니에서 볼리비아 수도인 라파즈로 향했다.

 

 

볼리비아 라파즈, 페루 리마 관광, 다시 광주로

볼리비아 우유니 사막투어를 마친 다음날. 우유니 공항에서 볼리비아 수도 라파즈로 향했다.

비행기로 1시간 정도다. 라파즈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수도다. 고도 4,000미터이다. 무등산의 3배 높이. 조금만 걸어도 숨이 차온다. 천천히 걸으며 복식호흡으로 몸에 산소가 부족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먼저 라파즈의 대표적인 명물 텔레페리코 케이블카를 탑승하여 라파즈 시내를 구경하였다. 라파즈의 케이블카는 우리나라의 지하철과 같은 역할을 하는 서민들의 대중교통 수단이다. 서민들에게는 아주 유용하다. 지대가 높은 지역이라 시민들이 도심이동에 불편이 많은데 지역의 실정에 맞는 교통정책으로 보이다. 구간별 색깔로 구분하여 운영되고 갈아탈 수 있는 지하철과 같은 시스템이다. 첫 3개의 노선은 빨간색-노란색-녹색이다. 이 케이블카는 세계에서 가장 긴 도심 케이블카로도 유명하다.

라파즈 공항 근처 가장 높은 곳에서 40여분간 케이블카를 타고 약 25km를 내려오는 동안 도심의 집들을 빼꼼히 바라볼 수 있고 멀리 내려다 전망이 참 좋다. 도심한가운데 주택가 위를 관통하여 지나가니 주택과 건물, 가정집을 위에서 그대로 내려다 보여 민망하기도 했다. 아주 특별한 경험이었다. 이후 암스트롱이 이름지은 라파즈 분지 상부의 ‘달의계곡’과 ‘킬리킬리전망대’, ‘마녀시장’을 구경하였다. 라파즈의 도심은 길은 좁은데 차량이 많아 교통체증이 심각할 정도로 심했다. 지대가 높다보니 지반이 약해 길을 넓히고 공사를 하는데 어려움이 많다는 가이드의 설명을 들으니 조금은 이해가 되지만, 뭔가 개선이 필요해 보인다.

여행의 막바지에 왔다. 다음날 새벽 2시 라파즈 공항으로 이동하여 5시30분에 페루 리마로 향했다. 리마는 페루 수도이다. 리마의 명칭은 리마를 관통해서 흐르는 ‘리오리망강’의 이름에서 명칭이 나왔다고 한다. 서울의 한강과 같이 도시의 발전은 물과 강을 통해서 발전하고 있는 것같다. 리마 시내관광은 리마 센트로의 중심인 아르마스 광장, 페루에서 가장 오래된 대성당, 연인들의 프로포즈 장소로 인기가 높은 마라폴레스의 중심 상업지구인 라르꼬마르에서 태평양 바다를 바라보며 커피한잔의 여유도 갖았다. 연인들의 포로포즈 장소로 인기가 높은 사랑의 공원을 둘러보며 남미여행의 마지막 날을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 저녁식사를 마치고 숙소로 들어오는데 숙소앞 광장에 춤연습을 하는 학생들과 시민들로 가득 메워진다. 각 팀별 음악에 맞춰 단체별 춤연습 풍경은 페루에서만 볼 수 있는 광경이었다.

다음날 아침 8시에 리마공항으로 이동을 한다. 리마에서 로스엔젤레스 까지 8시간 비행기를 타고, 다시 로스엔절레스에서 13시간 비행기를 타고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페루와 볼리비아 등 남미 4개국 13일간 여행사 페키지 여행을 마친다.

 

지리적으로 한국과 정반대인 곳에 위치한 나라를 방문하여 관광하며 느끼는 색다른 경험들은 평생 잊혀 지지 않을 추억이었다. 

4개국의 남미여행 동안 비행기를 12번을 탔고 62시간을 비행기 안에서 보냈다. 정말 힘들고 바쁜 스케즐이었지만, 세상에 태어나 살아오면서 가보지못했던 남미 여행을 통해 지구반대쪽 세상의 색다른 풍경과 대자연의 아름다움, 옛 잉카제국의 흔적들은 직접 눈으로 확인해 보았다. 우리 인류 역사의 불가사의한 흔적들을 느끼는 신비로운 체험이었고, 세상은 넓고, 갈 곳이 많다는 것을 느꼈다. 우리나라가 참 살기좋다는 것을 느끼게 해주었다. 또한 대한민국의 위상과 k드라마, k팝의 인기가 높아 한국인의 자랑스러웠다. 남미 여행은 비행기를 많이타고 이동구간이 길며, 고지대가 많아 체력적으로 힘들기도했다. 또한 볼리비아 소금사막은 기온차가 심해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이를 감내하지않으면 어찌 남미의 특별한 풍경들을 볼수있겠는가? 이것 또한 세상사의 일부이며 평생 잊지못할 것이다.

오늘이 가장 젊은 날이라고 했다. 하루라도 젊었을 때 남미여행을 다녀 왔다는게 오늘도 잘 살았다고 느꼈다. 이번 여행은 나에게 주는 가장 큰 선물이었다. 가슴 떨릴때 여행을 하자. 다리가 떨리면 영영 가지 못하니...

 

감사합니다. 끝으로 인솔자이신 배규철팀장님! 수고많으셨습니다. 브라질, 페루, 볼리비아 현지 가이드님들 온 열정과 정성으로 안내해주시고 

설명해 주시어 참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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