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녀오신 상품
후기가 도움이 되었나요?
0
정말 다 좋았습니다 다만 일부 디테일들이 아쉽습니다
이*태 님 2024.09.25 조회 99아래 내용은 고객님께서 직접 다녀오신 여행 상품에 대해 작성하신 후기입니다.
0
아내와 명절을 이용하여 지난 코로나를 거치는 시절동안 떠나지 못했던 해외여행을 했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인천공항을 찾으니 그것 자체가 힐링이 되는 느낌이었습니다.
일단 우리는 국적기를 탔는데 역시 수많은 항공사를 접했지만 우리나라 항공사가 우리나라
사람한테는 최고였습니다(다만 출발시 약간 연착했습니다^^)
그동안 동남아를 여러곳 다녀왔지만 싱가포르는 처음이라서 어떠한 새로운 경험을 접할 수 있을까
설레기도 했습니다. 창이 공항에 늦은 시간에 도착해서 바로 호텔로 입실해서 바로 잠을 잤습니다.
오키드 호텔은 싱가포르 중심부에 위치하고 전체적으로 매우 양호한 상태였습니다. 지하철역에서
약 150mt 에 위치해 있어서 대중교통이용이 너무 편합니다. 직원들도 매우 친절하고 시설들도 매우 좋네요.
다만 gym이 있다고 해서 가보았는데 그 시설 부실함에 너무 놀랐습니다. gym이라고 부르기 창피해야할 것
같습니다. 수영장은 적당한 크기며 매우 위치가 좋습니다. 조식은 3식을 했는데 항상 2%가 모자른듯한 느낌을
주는 매뉴네요.
가이드님은 매우 성실히 최선을 다하는 느낌을 깊이 받아서 감사드립니다.
식사 부문에서는 아시아뷔페라는 음식점 음식이 정말 최악이었습니다. 음식의 아이덴티티가 무엇인지 모를 정도로
어리둥절하게 맛없었습니다. 나머지는 양호했습니다. 특히 칠리크랩은 최상이었습니다.
다만 한가지 식사에 대해서 꼭 말하고 싶은 것은 일부 식당에서 처음보는 사람들과 함께 앉아서 반찬 등을
나눠 먹는건 정말 불편하고 힘들었습니다. 요즘은 가족끼리 먹어도 다 덜어먹는 시절인데, 생판 처음 본 사람과
함께 먹는 그 상황이 정말 고통 그 자체였습니다.
싱가포르로 처음 가시는 분들에게는 이런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정말 무지하게 덥습니다. 우리가 간 추석시즌이 가이드 말로는
‘시원’하다고 하는데 저는 그리고 제 아내는 정말 견디기 힘들 정도로 더웠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남미에도 여행을
했던 사람인데 남미보다 분명 더 더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