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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럽3국 깨발랄 동생과 함께 , 윤희진 팀장님과의 추억 쌓기
권*옥 님 2024.10.08 조회 41아래 내용은 고객님께서 직접 다녀오신 여행 상품에 대해 작성하신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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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 즐겨보던 ‘알프스 소녀 하이디’를 추억하며 스위스 여행을 꿈꾸다가,
10여년전 친정부모님과 일본여행으로 인연을 맺었던 노랑풍선의 좋은 기억을 떠올리며 다시 한번 노랑풍선을 찾았다.
동생의 속삭임에 넘어가 어깨를 맞대고 있는 프랑스와 이탈리아까지 이번 패키지를 선택하게 되었음은 탁월한 선택이었다.
첫날 세느강 유람선을 타고 바라본 에펠탑의 야경은 14시간 비행의 피곤함을 사라지게 한 감동 그 자체였고,
조식으로 맛본 프랑스 바게트와 즉석 착즙 오렌지 쥬스는 GOOD! GOOD! 점심으로 먹은 현지식 달팽이 요리도 빠질 수 없었죠.
스위스로 넘어가기 위한 벨포트행 TGV의 3분 동안의 ‘ 캐리어 하차미션’은 스릴 그 자체로 인솔자님의 오랜 노하우가 필요한 순간이었다.
스위스의 푸른 초원은 어릴 적 만화영화 속으로 들어간 듯한 착각에 빠지기에 부족함이 없었고,
또한 스위스에서의 마지막 호텔은 숲 속의 오두막을 연상케하는 산 속의 아담한 호텔로 갓 구운 빵으로 시작한 조식은 마치 동화나라에 온 기분이었다.
이탈리아 수상도시 베네치아는 가이드의 설명을 잘 듣고 관람해야 그 위대함을 느낄 수 있었고,
개그맨을 불사하는 현지 가이드님의 현란한 말솜씨 또한 여행의 또 다른 즐거움이었다.
마지막 날은 새벽 5시에 출발, 2시간을 넘게 기다려 바티칸 박물관에 입장할 수 있었다.
일찍 서둘러 빠르게 입장한 덕에 여유있게 관람할 수 있었고 인솔자님의 빠른 판단에 감사드린다. 기다림이 힘든 만큼 감동은 배! 배! 배!
밴츠 투어로 진행된 로마 여행은 걸어서 구석구석 다니면 더 좋았겠지만 짧은 일정에 많은 곳을 둘러볼 수 있는 기발한 시스템으로,
짬짬이 오드리헵번이 앉았던 자리에서 사진도 찍고, 트레비분수에 동전을 던지며 소원도 빌며 할 건 다하는 스피드한 여행이었다.
빡빡한 스케줄로 패키지 여행의 무게를 느끼면서도 이번 여행에서 가장 좋았던 점은 그동안의 다른 여행사를 통한 패키지에 없는 것을 발견했기 때문이다.
노랑풍선의 패키지 구성에는 여행자의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인솔자의 마음이 옵션으로 포함되어 있었다.
여행 전부터 기본 전달사항 외에도 수시로 소통하며 작은 것 하나까지 안내해주셔서 마치 수학여행을 떠나는 엄마의 보살핌이 있었다.
인솔자 윤희진 팀장과의 여행은 또 다른 추억으로 오래오래 기억될 것 같다.
이번 여행을 추억하며 노랑풍선 주제곡을 만들어 흥얼거려 본다.
- ♬ 손이 가요 손이 가 노랑풍선 손이 가 , 어른 손 아이 손 자꾸만 손이 가, 언제든지 노랑풍선 어디든지 노랑풍선 , 언제든지 떠나요, 노랑 풍선과 ♬-
*추천해 주신 발칸/동유럽 여행도 꼭꼭꼭 노랑풍선의 윤희진 팀장님과 함께 하고 싶다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