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설렘이 아쉬움으로 바뀌었는가

김*화 님 2024.10.15 조회 130

아래 내용은 고객님께서 직접 다녀오신 여행 상품에 대해 작성하신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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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에 한번 뿐인 그랜드캐년 가는 길 

꿈에 부풀었다

다행히 허란 가이드의 정성과 노련한 인솔하에 

브라이스, 엔터로프캐년등 

웅장하고 절묘한 비경을 보고  

무사히 귀국하니

감사하다

 

허나 

거액과 어려운 시간을 투자한 여행이 

너무 후졌던 아쉬움을 감출수가 없다

 

누런 때가 눌어붙은 호텔의 변기와 

정전사고,

찬바람 맞으며 기찻길 건너서 호텔방 찾아 헤매던 일과

벌레 곰팡이 낙수물로 얼룩진 리무진은 

여행의 기분을 여지없이 구겼다

 

엔진고장으로 무작정 기다렸던 

황당한 상황까지 겪었지만 

더 큰 사고 나지않았음에 빗대어 견뎠다

동분서주 해결책을 모색하는 허 가이드를 보니 

안쓰럽기도하여  꾹 참았다 

 

그동안 다녔던 수많은 해외여행중 

미서부여행이 가장 큰 비용을 지불함에 반해

가장  고생길이 되고 말았으니

되물릴 수도 없고… 너무나 안타깝다

 

부디  가시는 분들은 호텔까지 잘  책크하시고

회사는 노랑풍선이란 이름에 걸맞게  

꼼꼼하게 상품을 준비하고 

판매해주시길  간곡히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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