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랑풍선 [여행을 가볍게]

서유럽 초등아이와 노랑풍선 장단점

김*현 님 2024.10.15 조회 128

아래 내용은 고객님께서 직접 다녀오신 여행 상품에 대해 작성하신 후기입니다.

저는 세계사를 배울때 너무 지겨웠는데 저한테 안와닿았기때문인것같아요 대학생이되어서야 간 루브르의 승리의 여신상이 너무 신기하고 놀라웠어요

초등아이가 세계사를 배우기전에 이세계는 실존하는거야 알려주고싶어서 여행을 계획했습니다

아이와 다니면서 구글맵만보고 다니면 아쉬울것같아 패키지를 선택했고 아이와 얘기나눌시간도 많고 발걸음만 옮기면 원하는 곳이 나왔더래서 적절한 선택이었습니다

여행사는 여러군데가봤는데 k**,노랑풍선,참*****이 비슷한 정도의 코스와 숙소정도의 느낌이라고 느꼈고

식사도 식당은 거의 비슷한데 메뉴만 조금씩 다른것같고

하***는 쇼핑코스에서 가둬놓고 쇼핑했는데 노랑풍선은 가둬놓지는 않았어요

인솔자분은 한윤경님이었는데 정말 좋았어요! 그냥 일로써하는거 아니고 사람좋아하시는 분이 곳곳을 소개시켜주고싶어 같이 하시는 느낌을 받았고 정말 마음을 다해 우리를 인솔해주고 계시다고 생각했어요. 정말 감사했습니다♡

가이드님은 따로 있다보니 장점도 있고 단점도 있었는데

장점은 가이드님이 괜찮으면 여행이 전반적으로 즐겁고 두배로 챙김받는 느낌었습니다

로마가이드님은 키크고 마른 분이셨는데

은근 개그캐시고 재밌는 농담 많이 은근 츤대래셨고

프랑스가이드님은 빡센일정 어떻게든 잘 다독여 끌어가려 노력하셨는데

영국가이드는 최악이었어요

처음에 인사하며 이름을 한번소개했던것같고 그 이후 제이름 맞춰보세요~했는데 한분이 틀렸더니 땡!하고 그다음 저희 아이가 틀렸더니
워딩 그대로 '너 내려' 이렇게 얘기하는데, 저는 제아이한테 한번도 나가라고 해본적이 없어요. 그런데 타국의 달리는 차안에서 내리라니요. 심지어 어린아이에게요. 아이는 자기가 잘못해서 그런것같다고 위축되었는데 아이에게 이건 부당한 처사라고 설득하는데 한참을 설득했습니다.
그리고 가이드하던중 '길 잃으셔도돼요. 시간맞춰 못오는 분은 알아서 공항으로 오세요' 이렇게 얘기하는데

인솔자분은 우리를 빼먹지않으려고 우리가 몇명인지 하루에 열번도 세는데 본인이 뭔데 우리를 왜 두고가나요? 협박이 가이드의 역할인가요? 영국은 매너의 나라라면서 왜 무례하게 우리를 대하시나요? 정말 무례해서 너무 놀랐습니다

영국이 반나절이라 더이상 만날일 없겠지만

패키지가 가이드 안좋으면 안좋다는걸 감안하면서 다니지만 그래도 너무 무례해서 놀랐어요

영국 오가이드님 이글을 본다면 우리한테만 얘기하지말고 기억하세요

매너가 사람을 만든다는걸요

한윤경 인솔자님은 정말 좋았고 영국서 나빴어도 더해서 괜찮으면 괜찮은걸로 해서 여행은 좋은 추억으로 남기도록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