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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의 첫 동유럽 여행~ (인솔자:이난영 팀장님)
박*원 님 2024.10.25 조회 58아래 내용은 고객님께서 직접 다녀오신 여행 상품에 대해 작성하신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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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의 동유럽 패키지 10박12일~
크로아티아만 바라보고 간 여행이라…
크로아티아 여행을 두고 보자면 너무 좋았습니다 :>
날씨며, 풍경이며 완벽했습니다.
12일 일정이 꽉 찬 여행이였으며(모든 옵션을 추가해야 알차짐)
그리고 우리 가이드 이난영 팀장님 최고예요👍!
유머러스하고, 박학다식하시고, 차에 내리기전 설명을 알차게 해주시고 내려서는 짧게 다시 리마인드해서, 사진찍고 둘러보는 시간이 늘어나서 좋았어요.
그리고 시간을 기가막히게 안배하셔서 매 관광지마다 거의 기다림 없이 입장했고, 둘러보고 사진 다 찍고 차로 복귀할때 쯤 다른팀들는 그때쯤 입장하더라구요.
패키지여행만 다니는 엄마랑 엄마친구도 같이 가셨는데,
가이드가 정말 좋다는 말씀만 내내하셨습니다.
모든 인원을 세심하게 케어 해 주시고, 정말 감사했습니다.
*현지 가이드로 나오셨던 정주영 가이드님, 너무 유쾌하고 재밌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관광지 설명이 귀에 쏙쏙 들어왔어요.
1타 강사느낌ㅎㅎㅎ 현지가이드님 중에 제일 기억에 남습니다! *
불만인점은
숙박시설과 식사메뉴였습니다.
이런 장기일정은 숙박시설이 깔끔해야 하는데,
노후된건 차치하더라도 너무 더럽고( 특히 산장숙박시설, 게다가 3층인데 엘베없음), 다른 호텔은 벌레가 8마리이상 나와 룸체인지했으나 변경한 객실에서도 벌레나옴.
이런객실에서 잔다는건 한국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지만
여기 직원들은 태평하더군요. 사과나 미안한 태도는 1도 없고, 객실 없다는 소리를 하다가, 사진을 보여주며 컴플레인을 하니 객실 변경 해 주더군요. 그렇게 변경한 객실에서도 벌레가 나왔음.
시설이 연식이 있는것과 더러운건 별개의 이야기입니다.
시설이 오래되서 그렇다라고 노랑풍선이 치부하지 않았음 합니다.
반복되는 식사메뉴
슈니첼이 대표 식사 메뉴였습니다. 여행내내 최소 4회이상
슈니첼 먹었음. 모든 팀원들이 평생먹을 돈까스 여기서 다 먹고 건다, 한국가면 돈까스 안먹겠다, 또 돈가쓰 먹으러 가냐라는 우스겟소리를 한번씩 했습니다.
돌려 말한거지만 다양성 없는 메뉴 구성때문에 음식이 주는 즐거움은 이번 여행에 부족했습니다.
식사는 부실한 호텔식이랑 슈니첼 빼면 나쁘지 않았음.
석식에 호텔식이 빈약하니 한식을 꼭 챙겨가라고 패키지 가시는분들에게 당부드립니다.
저의 첫 패키지이자 아마도 마지막이 될 것 같은 패키지 여행 후기 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