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들이라 몇개월전부터 날짜 맞추기가 힘들어서 겨우 3박 4일 일정을 맞추었고 이왕 떠날려면 편하게 즐겁게 다녀오자.
일행중 한명이 올초에 다른 여행사를 이용했는데 대만족한지라 당연히 노량풍선도 금액이 좀 비싸지만 더 좋은 퀄리티로 우리에게 돌아오겠지 하여 노량풍선을 선택.
당일 새벽 설레이는 마음은 일정중 첫날 일본공항에 도착에서 사라지게됨.
일본공항 12시쯤 신치토세공항도착.
당연히 우리 일행을 기다리고 있어야하는 버스는 없었으며 그때부터 우리는 마냥 기다리게 됨.
가이드는 한국에서 일정을 일본으로 팩스로 보냈는데 버스기사가 착오가 있었던거 같다고~헉! 그럼 팩스보내고 확인도 안했다는 뜻?
점심시간이라 기사가 점심먹고 있다고, 기사하고 전화 연결이 안된다. 등등 명확하게 안내도 안해주고 언제 올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우리는 신치토세공항에서 웬지 모르게 안내하는대로 아래층 윗층을 계속 케리어를 끌고 오가며 마냥 기다려게 됨.
점심시간이 지났으니 점심식사하라고 돈을 줬지만 우리의 일정은 이게 아니잖아. 신치토세공항에 도착해 즐겁게 시작해야 할 여행은 지치고 지치고 지친 상태에서 언제 올지도 모를 버스를 마냥 기다려야 했다는것.
모두들 서로 간에 말을 안할뿐 화가나 있었던것을 뒤에 알게됨. 자녀에게 전화해 자녀가 컴플레인 걸었다고함.
노량풍선의 준비되지 않은 여행패키지라는것을 여기에서 확인함.
지금까지 많은 여행을 다녔지만 이런일은 처음이다. 그날 일정이 있었지만 그날 일정은 고스란히 공항에서 버스를 기다리며 보냄.
우리가 이럴려고 노량풍선에 비싼 가격주고 고퀄리티를 기대하며 왔던가. 정말 화가남.
다음일정도 기분이 망가질까봐 바로 가이드한테는 컴플레인을 하지도 못하고 참고 있어야 했던것.
올 초에 다른 여행사를 이용해서 더 저렴하게 대만족함을 누리고 왔던 사람도 있었는데, 노량풍선을 이용한 우리의 기대는 한순간 산산조각으로 무너짐.
즐거워야 했던 첫날여행은 준비되지 않은 노량풍선으로 첫날을 고스란히 빼앗겨버린 북해도 여행임.
노량풍선으로 인한 피해는 고스란히 우리 고객들에게 돌아오게 됨.
12시쯤 신치토세공항에 도착해서 4시쯤에야 버스에 탑승.
그 귀한 시간 4시간을 공항에서 버스만을 기다림.
어둠이 밀려왔고 그날 일정을 향해 갔지만 이미도 늦어버린 일정은 눈에 막혀 가지도 못하고 첫일정은 기다리다 호텔로 들어가는 것으로 끝.
첫날 일정은 다른날 시간을 쪼개어 대채한다고 하지만
우리는 3박 4일에 대한 금액을 지불하고 여유있게 여행할려고 왔지. 2박 3일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금액을 지불하지 않았다.
노량풍선이 제대로 준비되지 않아 고객인 우리는 당연히 피해를 받고 그 피해를 본것에 대해 소비자인 우리는 그냥 넘어갈수 없다.
당연히 그에 대한 보상을 요구할것임.
첫날 공항에서 지루하게 일정을 보내면서 점심식사를 공항에서 하도록 비용을 지불했다? 또 안먹는다는 맥주를 무작정 시켜놓고 미안해서 준다? 그것으로 첫날을 무마시키겠다고?
여행중간에 버스안에서 일정변경한 부분에 대해 사인을 해 달란다. 우리는 첫날상황을 설명하고 사인할수없다고 함.
저녁무렵. 즐겁게 식사하는 자리여야 하는데 가이드는 그 식사자리에 다시 찾아와 사인을 요구. 우리는 당연히 거절. 즐거운 식사자리가 무겁게 되버림.
또 다시 찾아와 요구해서 고객센터에 연락해서 보상을 받겠다고 하니 가이드는 그것과 별개이고 사인을 안하면 더 이상 다음 일정을 진행할수 없다고?
다음일정을 진행하기위해 사인을 해줘야 한다고 하는 어처구니 없는 행패.
3박4일을 지불하고 2박3일을 만들어놓고 그냥 입다물고 있으라고요?
고객센터에 클레임을 걸었더니 너희가 사인을 하지 않았냐고 그것으로 끝났다는 답변
완전 고객을 우롱하고 있다.
노량풍선은 지금까지 그렇게 해왔는가?
앞으로도 고객에게 그렇게 대처해서 고객을 우롱할거고?
왜 우리가 그런 피해를 봐야하는지 노량풍선에 묻는다.
노량풍선의 실수로 공항에서 지루하게 그 아까운 4시간을 보냈는데 왜 우리가 고스란히 금액지불하고 여행 하지도 못하고 정신적인 피해까지 입어야 하는지, 그것도 우리 귀한 시간을 허비 하면서.. 절대 그냥 넘어갈수없는 상황이다.
우리는 그에 대해 노량풍선에 클레임을 했고 어찌 대응하는지 보겠음.
거기에 따라. 다음은 공정거래위원회에 고발할것임.
식사에 대해 쓰고 싶다. 화려하게 나오는 광고는 풍선이다. 첫날 석식은 상상이외의 돼지고기 샤브샤브이며 냄새가 나서 먹지도 못한다. 소운코 다이세츠 호텔식 한끼 저녁식사와 조식은 괜찮았다. 그러나 중 현지식 스시정식은 기대는 또한 절대금물이다. 더 저렴한 여행사의 고퀄리티 스시정식과 비교된 식사. 대게 샤브뷔페도 기대하지 말고 가는데 답이다.. 육즙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