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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내용은 고객님께서 직접 다녀오신 여행 상품에 대해 작성하신 후기입니다.
패키지 여행은 알다시피 출발할 때 저렴한 대신 현지에서 선택관광을 추가로 진행하게 된다.
동남아지역을 자주 다녔던 여행자들이라면 250~300불 정도 추가 비용이 발생할 것이라는 생각은 감안하고 떠나게 되는 것도 사실이다.
그리고 패키지 여행은 누구와 함께 하느냐도 중요하지만 가이드의 역할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런 면에서 이번 여행은 정말 다녀왔다는 데 의의를 둘 수 밖에 없는 최악의 여행이었다.
첫 날 현지에 도착했을 때부터 왜 온라인 상품이 싼지부터 남는 게 없는 상품이라는 걸 강조하고 또 강조하시더니 제시된 선택관광은 모두 참여하게 만들었다. 현지 상황에 따라 일정이 변경될 수는 있지만 선택관광을 거의 몰아서 소화하느라 일정들을 건너뛰기도 했다.
기존 다른 지역 가이드들이 최소한 프린트물이라도 뽑아와 비교 선택하게 했던 것과는 사뭇 다른 모습이었다.
한국인을 상대로 하면서 ‘혹시 조선족인가’ 하는 의구심이 생길 정도로 발음이 정확하지 않고 목소리 작은 현장 설명도 적극적으로 동참하지 않는 계기가 됐다.
최대한 예의를 갖추려 노력하고 매 식사때마다 맥주를 제공해주신 데 대해서는 정말 감사를 드리나, 식사까지 업그레이드를 위해 추가 요금을 받고 마지막 날 공항에 내려주면서 기사에서 최소 20위안이라도 더 주라고 강요 아닌 팁 강요는 마지막까지 북경에 대한 이미지를 좋지 않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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