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랑풍선 [여행을 가볍게]

사람, 날씨 모두 완벽했던 튀르키예 .. 첫 패키지 여행

전*린 님 2025.01.03 조회 172

아래 내용은 고객님께서 직접 다녀오신 여행 상품에 대해 작성하신 후기입니다.

튀르키예

생애 첫 유럽여행 튀르키예! 연말에 긴 휴가가 주어져서 혼자 떠나게되어 걱정이 많았어요.

패키지라 연령대가 너무 높거나 7박 9일 내내 혼자 다니면 어떡하지! 하면서…

하지만 걱정이 무색하게 정말 7박 9일동안, 인생에서 꼽을만한 큰 추억을 남기고 왔습니다.

원래 이렇게 후기 안남기는데, 좋은 추억 남겨주셔서 감사해서 남겨요 :)

👍가이드
첫번째로, 패키지는 가이드님이 정말 중요한데 미리 후기 읽어보고 요청했던 이성숙 가이드님이 다행히 배정되셔서,

너무 좋은 여행을 할 수 있었구요. 각종 역사 이야기부터, 어떤 장소에서 어떤 걸 꼭 봐야하는지도 팁도 잘 알려주시구요!
얼굴도 예쁘신데 마음은 더 예쁘십니다:) 한식 좀 더 챙겨가서 드리고 올껄 했어요ㅜㅜ

*** 노랑풍선측에 가이드 추천을 미리 할 수 있으니,

튀르키예 가실분들은 미리 이성숙가이드님 일정 맞으시면 현지 랜드사에 추천해달라고 노랑풍선에 요청하시면 더 좋은 여행이 될 수 있습니다!!!

👍일행
두번째로, 같이 다니는 일행분들! 총 (저포함) 26분이 7박 9일동안 떨어지지않고 계속 같이 다녔는데,

어떻게 한분도 낙오되거나 아프시지않고 이렇게 완벽하게 여행을 할 수 있었는지 기적같았어요.

여러 지역에서 오셔서 식사때나 길 걸을때 이야기도 많이하고, 각자 사온 카이막이나 석류같은 음식도 서로 나눠먹고..

그냥 한명도 안좋은 분이 없이 모두가 친철하시고 따뜻했어요. 후기 쓰면서도 어떻게 이랬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ㅎㅎ

아쉬웠던건 제 또래 어린친구들과 많이 친해지지 못했던 것 뿐.. 어른들과도 많은 이야기도 하고 지혜도 얻고..

못 느껴봤던 새로운 경험을 해서 정말 행복했습니다 :) 이것또한 패키지의 장점이라고 생각해요!

혼자 온 저를 챙겨주신 선생님들, 이 후기를 읽으실지 모르지만 정말 감사드려요!

(특히 여행 내내 엄마아빠처럼 챙겨주시고 같이다녔는데 알고보니 곧 이사갈 동네에 살고계셔서 더 놀랐던..

엄청난 인연의 두분 선생님, 제가 이사하고 꼭 연락드릴께요!!)

👍숙소, 음식
세번째로, 궁금해하실 숙소와 음식! 사실 저가형 패키지이기때문에 많은 기대를 하고가신다면 실망하시겠지만,

숙소도 깔끔하고 괜찮았고 (걱정과다르게 담배냄새 없고 컨디션 좋은 숙소가 많았어요) 다만 숙소 근처에 마트가 있는곳이 별로 없기때문에

중간중간 초콜릿이나 이런거 많이 사두세요!! (마지막날 가는 쇼핑센터에서 로쿰이나 선물 사실 수 있으니 로쿰, 장미 , 비누등은 여기서 사시면 되고,

초콜릿은 없어서 Damak, Godiva, 두바이초코 등등은 중간중간 사두시면 좋아용)

음식은 조식, 석식은 거의 호텔뷔페라서 신선한 과일과 야채와 함께라 괜찮았고, 호불호는 갈리겠지만 현지식은 조금 힘드실 가능성이 크니
김, 참치, 고추장 챙겨오심 좋아요! (남는건 가이드님께 드리고가면 되니까 걱정마시고 많이 챙겨오세요..! 저는 현지식이 힘들었던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