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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P의 #5인가족 #방콕여행기 #with윤여민가이드님
천*림 님 2025.01.04 조회 165아래 내용은 고객님께서 직접 다녀오신 여행 상품에 대해 작성하신 후기입니다.
❗️부모님 결혼 30주년 맞이 5인 가족이 모두 함께한 첫 방콕여행 시작❗️
파워P인 나는 온 가족과 함께 패키지를 통해 방콕 여행을 가게 되었고, P답게 태국이라는 나라에 대해서도 잘 모른채 여행을 떠났다.
여행 일정 2024.12.30 - 2025.01.03
타국에서 2년을 보내러 출발 ! ;-)
✔️1일차 - 비행기(4시간 반) / A-one숙소
4시간 반인가 5시간 반인가 장거리 비행동안 말똥한 눈으로 잠 못 들고 도착한 공항. 이게 웬걸? 우리 식구 5명이 이번 패키지 여행의 전부라는 소리에 이럴 수 있나 하고 우리는 5명 뿐이라는 사실이 놀라웠고 가이드님(팀장님)은 온 가족이 시간을 맞춰 왔단 사실에 신기함을 느꼈다.
왜냐! 우린 5명 모두 성인에 직장인이거든!


막내 성화에 숙소 근처 편의점에 갔고, 타지에서 만나는 익숙한 편의점에서 불닭에 라면까지 먹고 잠에 들었다.
✔️2일차 - 새벽사원 및 수상가옥 관람/ 전통마사지/ 야시장/ 아카자쇼/ 헬스랜드리조트 숙소

모닝 뷰. 태국의 아침

배를 타고 강을 떠다니며 본 방콕의 모습들

현지 가이드님께서 선물해주신 귤! 인가 오렌지인가. 근데 지금 생각해보니 난 귤 못 먹었는데 누가 다 먹었지? ? ???

팀장님 말씀이 태국은 길거리에 강아지들이 엄청 많댔다. 실로 강아지(보다는 개에 가까운)들이 매우 많았고 고양이도 귀여웠다. 난 동물이 좋아

낯선 타국에서 만난 익숙한 간판. 당황스럽다.

야시장에서 해가 지는 것부터 어두워지기까지의 모습을 보았다. 너무 예뻤고 모델은 울엄마

알카자쇼는 아니 이 언니들 키크고 예쁘고 몸매좋고 다 하네. 이분들은 스스로가 이렇게 아름답게 여성으로 살아간다는 사실에 매우 행복해한다는 이야기에 마음이 일렁거렸다.

아 맞아 우리가 여행간게 연말이라 2024년 12월 31일에서 2025년 1월 1일로 가는 새 해 맞이를 타국에서 하게되었다. 방콕의 새해 맞이 방송도 봤고, 티비 보다가 밖에서 불꽃 터뜨리는리소리에 화들짝 뛰쳐 나갔는데, 이미 다 끝나서 다같이 밤산책만 했다는 이야기..

“헬스랜드리조트”
여기 숙소 진짜x10000 좋다. 예에에쁘고 시설 좋고 방도 최고 물놀이가 좋은 우리에게 최고.. 인데 피곤해서 못들어갔다!
✔️3일차 - 황금절벽사원/ 파타야 수상시장/ 선셋 요트(낚시, 원숭이섬, 수상레저)

조식 먹고 나와서 본 풍경. 새해를 맞아 투숙객들 및 직원들이 스님들에게 각자 준비한 물건을 드리고 있었다. 원래는 바깥 큰 길에서 한다고 하던데 올 해 우리 운이 좋았다!

산을 깎아 만든 황금 불상. 실제로 타국사람이 무단으로 금을 가져가려 했다고 하던데 사람 생각하는건 비슷한가보다

여기서 밥먹었는데 이름은 생각이 안 나는데 온 가족 모두 너무 맛있게 먹었다. 난 사실 여행내내 배부르게 먹었는데 식구들은 토종 한국인인가보다. 팀장님이 신경써 말씀해주신 덕에 다들 배도 부르고 맛있었다. 뷰도 분위기도 맛도 최고

수상시장에서 본 텔레토비.. 테무산.. 아니 태국산.. 기괴해요
근데 보다보니 귀엽다

선셋 요트 타러가면서 팀장님이 오늘 파도가 셀거라고 하셨는데 진짜 디스코팡팡에 t익스프레스 저리가라 할정도. 미리 챙겨주신 멀미약 덕에 산 것 같다. 근데 사진을 너무 잘 찍어주신거 아닌가!

낚시도 했는데 미끼만 열심히 먹고 가서 “언니 고기들 뷔페 차려줬네” 소리도 듣고
원숭이섬 원숭이들 과일 줬는데 사람보다 수영을 잘하고
울엄마 구명조끼에 튜브하고도 바닷물 먹고, 남동생 제트스키, 나랑 막내는 땅콩 탔는데, 안 떨어지려 용쓰다가 후에 팔 못쓰게 돼서 밥 먹을때 밥그릇에 얼굴 박고 먹었다. 팔보다 얼굴이 가는게 빨라. 팔 못 들어.

올 때는 뒤따라오는 갈매기가 과자먹으러 오는줄 알고 과자 들고 ”힘을 내 갈매기야!!“ 응원도 했다.
사실은 그냥 집에 가려고 배 뒤를 따라 날던 갈매기.
✔️4일차 - 아트인 파라다이스/ 크루즈 석식/ 아시아티크/ 공항

아트인파라다이스. 3D로 사진을 찍는데 제일 신난 울 엄마아빠. 3D로 찍어주는 척 일반 동영상 찍었더니 웃긴 영상이 한가득!

툭툭이도 타보고 너무 귀엽고 신나고 생각보다 빠른 속도에 놀랐다. 나 이거 툭툭이 레고도 있는데 반가웠당. 툭툭이 꼭 타보세요 재밌어요!

배타기 전 팀장님 추천으로 먹어본 타이 티. 맛잇좌나.
그리고 이전에는 마트에 가서 팀장님 도움 받아서 간식 사재기 했다. 막내 김과자 사려했는데 이거 뭐라뭐라 하면서 사지말라고 뭐라하고 간 한국 관광객 아조씨.. 눈치보며 몰래 나중에 김과자 구매완료!


배를 탔는데 팀장님께서 좋은 자리 예약해주신 덕에 노래 공연도 바로 앞에서 보고 식사에 분위기에 모든것이 완벽했다.
진짜 여행내내 많이 신경써주시고 어딜 가나 설명을 덧붙여주신 가이드님 덕에 온 가족이 잊지 못할 여행을 하게되었다. 새 해를 타국에서 맞이하면서 신기한 문화들도 많이 보았고, 무엇보다 우리 가족과 팀장님만이 있던 패키지 여행이라 더 신기했다. 기사님도 현지 가이드분도 윤여민 팀장님도 다 채고최고
또 뵙고 싶은 분들
해가 바뀌는 12월 말에 한국을 떠나 태국에서 12월 1월을 보내면서 많은 것들을 볼 수 있었다.
태국의 아침과 밤, 다양한 문화와 그 모습들을 알 수 있었고 이 나라의 매력을 피부로 느끼고 간다.
근데 수영장 못 이용해본게 너무 아쉬워.
그냥 간단히 쓰려던 여행 후기가 길어졌고 또 일정을 정확히 기억 못 해서 빠진게 많겠지만 아무튼 너어어어어무 재밌었다.
덕분에 돌아오는 비행기에서 기절. 귀국하고서도 기절. 다음날도 기절.
막내가 태국어로 숫자 세는거 알려줬는데 뭐시기 하, 홉 이거 두 개 밖에 생각 안 난다.
아무튼! 코쿤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