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뉴질 여행후기

김*진 님 2025.01.15 조회 208

아래 내용은 고객님께서 직접 다녀오신 여행 상품에 대해 작성하신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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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이켜보니 작년6월에 이 상품을 예약을 했으니 장장6개월을 기다린 셈이다.모집객1번으로  4명예약을 해놓고,추가모객을 기다리다가 친구둘을 더 섭외해 2번으로 예약을 했다.

 

드디어 반년을 기다린 끝에 대한항공을 타고 시드니 도착.20년전 와보고 두번째 호주방문.시드니에 높은 건물이 좀 더 생긴거외엔 크게 변한게 없어보인다.

굉장히 많았던 요트가 안보인다.이제 요트도 한물 간건가싶다. 호주인들의 요즘 경제상황에 맞는 취미는 뭘로 바뀌었으려나 궁금하다.

 

1만불엔 볼링,2만불엔 골프를 치고,3만불엔 캠핑,4만불엔 승마?5만불엔 요트였었나.

정확한 기억은 아니다.

암튼 호주에선 오페라하우스,달링하버,블루마운튼스,모래썰매등을 즐겼다.

 

3박을 한 후 에어뉴질랜드를 타고 퀸스타운으로.

세번째 방문하는 남섬에 가니 뭔지모를 편안함과 감격스러움이 밀려왔다.그러나 세시간비행끝에 만난 남섬가이드 윤성호씨는 나의 이런 감동을 한순간에 날려보내는 재주가 있으신 분!'

 공항에서의 첫만남에 그는 잔뜩 짜증나서 투정부리는 유치원생의 얼굴을 하고 저쪽으로 서세요.가 첫마디였다. 노랑풍선팻말을 보고 양손을 흔들며 함박웃음으로 인사한 내가 너무나 무안스러워 지는 순간… 

 

나중에 일행도 모두 같은 기분을 느꼈다고 한다.

심지어 그룹의 분들도 똑같은 말씀을 하셨으니… 

 첫인상은 그렇다쳐도 기대감을 안고 버스를 탔으나 점점 심해지기만…전체 이야기중90프로는 판매이야기이다.

기대를 접자,눈도 마주치지말자라고 다짐을 하며 남섬일정을 끝냈다.

 

그래도 남섬은 환상! 그 자체다.

하늘의 구름이 모든걸 다해주고,그림보다 더 눈을 정화시켜주는 양떼들과 호수,밀포드는 말해 뭣하리.

가이드는 차치하고 나의 여행을 즐기면 그뿐이지,라고 생각하며 대자연을 즐겼다.

밀포드크루즈에선 타이타닉도 흉내내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가이드는 사진한장 안찍어주며 꼼짝을 안하고.이미 기대는 버렸지만… .

번지점프대에선 뛰어내리진 못해도 뛰어보기라도 하자구~~~^^

빙하의 섬,남섬은 정말 아름다운 호수가 많아 어디든 화보다.보랏빛꽃과 노랑,주황등 온갖 꽃도 지천.

라벤더도 지천이다.

음~~~~향기로워~~~~~

개인저택을 기부한 정원에서 잠시 놀아보자.

크라이스트처치호텔이 여의도크기인 보타닉가든앞이라 아침일찍 우리들만의 행복추억 만들기.

화관을 쓰고 모두 원피스입기.

설경이 빛나는 마운트쿡에선 갓구운 화덕핏자와 맥주를 마시고,짧은 트레킹도 했지요.

밀포드트레킹을 했던 2년전 감동이 다시금 밀려오는 귀한 시간이 되었다.

북섬여행시작.오클랜드의 대표공원과 미션베이.

마오리민속마을에서 온천열기로 데워진 바닥에 누워 잠시 쉬기.

우리도 마오리전사가 되어볼까요?

임동민실장님은 포토타임을 제대로 알고 계셔서 단체사진서비스.

 농장 팜투어가 있다해서 큰 기대를 안하고 갔는데,한국말 유창하신 벤아저씨와 유쾌하신 트렉터운전사님,그리고 온갖 동물들속에서 더없이 기분좋은 시간을 보냈다. 

마지막으로 레드우드숲.제주의 사려니숲이 생각나던데,훨씬 아름드리숲이라고 보면 된다.좀 더 숲에 있었음 하는 아쉬움이 들어,담엔 샌드위치싸와 몇시간 있어보자라는 희망도 얘기해보았다.

 

호주와 남섬,그리고 북섬여행을 하며 세분의 가이드분을 만났네요.그중 가장 편안하고 훈훈했던 북섬의 임동민실장님께 칭찬과 격려의 인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공항에서의 첫인상도 훈훈함 그 자체이더군요^^ 깔끔한 화이트룩에 손질잘된 셔츠.환한 웃음이 안그래도 훈훈한 비주얼에(가수 비를 닮으심)더욱 광채가 났습니다.

뉴질랜드는 22년5월에 한달,23년1월에 한달씩 주재원으로 근무하는 친구집에 여행을 갔었는데 다시 찾은 이유는 보면 볼수록 더욱 감동이 온다고 해야할까요?
나태주님의 싯귀가 딱 어울리는곳입니다.
자세히 보야야 이쁘다,오래보아야 사랑스럽다.
뉴질랜드는 제게는 정말 그런곳이네요.
그런곳에서 만난 임동민실장님은 내사랑 뉴질랜드를 더더욱 사랑하게 만들어 주셨네요.

크라이스트처치에서는 공원이 좋아서,퀸즈타운은 호수가 아름다워서 한달살기를 생각했는데,북섬은 아름다운 사람이 있어서 살아보고싶습니다.

마지막으로 임동민실장님. 둘이 된다면 더더욱 좋을거고,혼자여도 늘 당당히,아름다운 삶 충만히 누리기를 진심으로 기도합니다.

참,우리는 Enfj동지기도 하죠.
인류애와 정의감 넘치며 사람을 좋아하는 enfj의 삶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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