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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후기
박지인 인솔자님과 함께 한 4색 4국 10박 12일 최고 👍
김*진 님 2025.01.27 조회 84아래 내용은 고객님께서 직접 다녀오신 여행 상품에 대해 작성하신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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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럽 상품이 여러 개 있었는데 중학생 아이와 함께 간 여행이라 옥스퍼드가 있는 상품으로 골랐습니다.
결론적으로 너무 잘 선택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같이 간 박지인 인솔자님도 너무 좋으셨고 영국 가이드님도 너무 좋으셨어요. 영국이라는 나라도 너무 좋았어요.
템즈강 유람선에서 둘러보는 런던도 멋있었고, 날씨도 온화해서 다니기 좋았습니다.
영국에서 이틀 일정 후 유로스타를 타고 프랑스로 건너 갔습니다.
프랑스는 영국과 또다른 느낌이었어요.
공사장조차 예쁜 가림막으로 잘 꾸며져 있었고 우측통행이라 영국보다 좀 더 덜 어색하면서도 노란빛이 나는 건물들이 이국적이었어요.
불 켜진 에펠탑을 바토무슈에서 볼 땐 춥다는 생각도 안 들었습니다.
TGV를 타고 벨포트에 간 다음 날부터 스위스 여행이 시작되었습니다.
아이거 익스프레스와 산악열차를 이용해 올라간 융프라우요흐와 리기산 둘 다 자연의 웅장함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박지인 인솔자님께서 세심하게 스위스 국기를 준비해 오셔서 예쁜 사진도 많이 남길 수 있었어요.
구름 바다는 정말 장관이었어요.
날씨 요정이 함께 한 덕분에 밤에는 별도 많이 보였습니다.
마지막 나라 이탈리아는 볼거리도 많고, 물가도 싸고, 음식도 입맛에 잘 맞아서 좋았어요.
다 좋았지만 베네치아에서 골목길을 돌아다니며 자유시간을 가졌을 때와 로마 시내를 걸어다녔을 때가 가장 기억에 남아요. 이탈리아에서는 매일 젤라또를 사먹었는데 맛있었어요.
버스를 타고 이동할 때 박지인 인솔자님이 쉬지도 않으시고 조근조근 설명을 잘 해주셔서 다른 나라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이동 중 본 무지개도 너무 예뻤어요.
예전에 유럽 패키지 여행을 간 적 있었는데 그 때보다 호텔 컨디션이 좋아졌고, 음식도 맛있어서 만족한 여행이었습니다.
한식, 중식, 현지식 횟수도 적절했어요.
얼마나 즐거웠는지 돌아오자마자 또 여행을 떠나고 싶은 마음이 가득입니다.
이제 일상으로 돌아가야 되는데 6천장이나 되는 사진을 어떻게 정리할지 고민이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