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2. 17.~22. 푸켓&카오락 신혼여행 후기 (with Cabana)

김*현 님 2025.02.24 조회 74

아래 내용은 고객님께서 직접 다녀오신 여행 상품에 대해 작성하신 후기입니다.

0

 

안녕하세요, 노랑풍선을 통하여 푸켓&카오락 신혼여행을 다녀온 새신부입니다.

저희는 해외여행 경험이 많지 않아(특히 동남아는 거의 처음이라고 볼 수 있어서) 사실 출발하기 전에 약간의 겁을 먹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여행 첫 날 푸켓 공항에서 정태진 매니저님을 만나고, 카오락으로 한 시간 가량 차를 타고 이동하며 여행 시 주의사항 및 일정 안내를 듣고, 원래 첫날 일정에 없던 음식점에 들러 저녁을 먹고 방니앙 야시장에 들려 잠깐 구경도 하면서 
막연하게 가지고 있던 두려움이 눈녹듯 사라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두 번째 날은 시밀란섬 투어를 가서 스노클링을 했는데, 사실 신랑이 수영을 전혀 못 하고 물을 무서워함에도 불구하고(그래서 본인은 스노클링을 안 하겠다고 했었습니다) 해병대 출신이신 정태진 매니저님께서 구명 튜브를 가지고 저희 신랑에게 밀착 도움을 주셨습니다. 덕분에 정말 기적적이게도 모든 스노클링에 안전하게 성공하고 신랑도 저도 거북이를 함께 볼 수 있는 행운을 누릴 수 있었습니다. 정말 너무너무 감사했습니다.

세 번째 날에는 선택일정인 ATV를 탔고, 뿐만 아니라 추가로 뱀부 트레킹까지 서비스로 타게 해주셔서 2개의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ATV 진짜 너무 재밌습니다.. 진짜 할 수만 있다면 두 번 타고 싶네요. 5분하고 끝나는 게 아니고 30분 넘게 탑니다. 중간중간 사진도 찍어주시고 풍경도 이국적이고 너무 좋습니다. 뱀부 트래킹도 중간중간 뱀도 보고 물도 튀기고 정말 평화로운 휴게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세 번째 날에 제가 오후 2시에 급하게 해야할 일(직장)이 있어서 숙소로 돌아와 컴퓨터를 해야했는데, 이것도 사전에 말씀드리니 딱 그 시간에 맞춰 숙소로 돌아갈 수 있도록 일정을 조절해주셨습니다. 여행 내내 전반적으로 저희가 원하는 일정이 탄력적으로 잘 조정되었고 저희 편의를 많이 봐주셨습니다. 또한 원래 정해져있던 일정 말고 추가적으로 스파 마사지 등도 추천해주셔서,

네 번째 날에는 뜻밖의 스파 마사지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로얄 황제 스파라고 3시간 동안 받는 마사지인데 진짜 좋았습니다... 스크럽하고 마사지하는 데에 최고급 진주가루와 로얄젤리 등을 사용하였습니다.
마사지를 받기 전엔 올드타운에도 방문했는데 역시 원래 없던 일정이었는데 추가해주셨습니다. 올드타운에서 밥도 먹고 기념품도 샀습니다 ㅎㅎ (푸켓 티셔츠 ㅎ)

카오락->푸켓으로 이동하고
다섯째 날 올인클루시브데이였는데,
선수리 리조트 식사가 굉장히 맛있었고 또 나이한 해변도 가까워서 방문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리조트 내 풀장에서는 4.6m 깊이 풀장에 다이빙도 할 수 있었고 미끄럼틀도 탈 수 있었습니다. 돈 한 푼 안 쓰고 진짜진짜 재밌었습니다.

여섯째 날에는 빅C마트 방문하여 태국식 샤브샤브인 수끼(MK)를 먹고 근처 범룽디 쇼핑센터에 방문해서 좋았던 상품들을 사고(진주가루, 오일 등), 빅C마트에 다시 들러서(저희가 원하는 대로 해주셨습니다) 마지막으로 쌈밥을 먹은뒤 공항으로 왔습니다.

전체적으로 '안전'이 제일 중요하다고 강조해주셔서 저희도 많이 신경썼고 또 그만큼 많이 신경써주시는게 느껴졌습니다.
그러면서도 재미는 놓치지 않고 자유롭고 탄력적인 일정으로 그때그때 요청에 피드백해주시며 저희가 원하는 모든 것을 다 할 수 있었습니다.

생애 단 한 번뿐인 신혼여행인데 정말 많이 만족했고 다음에 또 오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주변에 결혼하는 지인들에게도 꼭 추천할 생각입니다.
정말 후회없이 재밌었다는 말로 후기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 박소희 실장님께서 이동하는 동안 태국에 대해 재미있는 이야기를 많이 해주시고 퀴즈내고 선물도 주셔서 진짜 재미있고 유익했습니다!!! 

다녀오신 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