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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진은 생소한 곳이라 인터넷 열심히 찾아봤는데 탐색 결과가 별로 없더라구요..
그나마 가족들이 좋아할 것 같은 항공모함 테마파크를 기대하며 갔는데 가이드가 비싸기만 하고 볼건 없다고 극구 말려서 가보지는 못했어요ㅠ
몇번이나 하고 싶다고 얘기했는데… 참 아쉬웠습니다.

제일 히트는 현지 마사지 업체 태도 불량인데, 1시간 30분짜리 마사지인데 발 씻어주는시간 포함 55분 진행 (시간체크 다 했음, 입장하자마사 찍은 사진 시간까지 있음), 업체는 끝까지 1시간 30분 진행 했다고 우기더군요.. 유투브처럼 동영상 틀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는 좋았으나 마사지 받으면서 영화보는 내내 마사지사들끼리 잡담이 너무 시끄러워 집중할 수 없었구요ㅠ 동생은 사정상 발마사지만 했는데 스크럽한거 씻어주지도 않고 나가버려서 마사지 끝나고 옷갈아입을때 불편함 있었어요.
이 업체는 노랑풍선 이미지를 생각해서라도 같이 하면 안될거 같아요.
같이 여행했던 다른 6명 일행들이 부부끼리 쌍으로 모여 온거 같은데 같이 다닐때마다 본인들밖에 신경 안쓸거면 자유여행을 와야지… 여행내내 매너없는 행동으로 우홍량가이드분 진땀빼신거 생각하면 내가 미안해질정도 였어요.
그래도 어려운 상황에서 우홍량 가이드분 출국할때까지 최선을 다해주셔서 참으로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