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일정별로 시스템이 잘 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예를 들면 7일차, 이즈미르 숙소에서 이스탄불로 버스 이동 중 가이드 김형민씨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숙소에 시계를 놓고 가신 분이 있는지?” 저는 이 때까지 시계를 잃어버린 줄 모르고 있었습니다. 만일 여행사와 숙소간 또는 가이드와 숙소간 긴밀함이 없었다면 트루키예에 시계를 기부하고 썩 좋지 않은 기분을 가지고 귀국했을 겁니다. 시계를 찾게 해주신데 대해 여행 후기를 통해 감사하다는 표현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