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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준 배테랑가이드와 함께한 동유럽4개국 투어(독,오,헝,체)
최*식 님 2025.04.07 조회 171아래 내용은 고객님께서 직접 다녀오신 여행 상품에 대해 작성하신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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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작스럽게 결정되서 추진하게된 늙다리 삼남매의 3월24~4월2일 9박10일 동유럽여행…
20여명 신청한 출발확정상품이라 계약하고 보니 출발시에는 16명의 조촐한 부대…
가이드 문자받고 뱅기좌석 확인해보니 모두 중구난방 갈갈이 찢겨진 가운데 좌석…
가이드가 뭔 죄가 있냐만…짜증도 내보고…그나마 얼굴은 서로 볼수 있는 좌석으로 비스무리하게 모아서 수정체크인..
일정표를 확인해보니 4개국 무려 16개 도시를 순방하는 일정인지라…
구글맵으로 동선을 체크하다보니 홈피 일정표가 프랑크푸르트 인…프라하 아웃인데..
인아웃 모두 프랑크푸르트로 되있어…홈피에 잘못됐다고 알리니 바로 수정하고 감사인사를..
자유여행을 좀 해왔던 터이고…지공대사, 지공거사,지공보살과 함께하기에 매일매일의 일정을 별도로 알려줄려고…
구글맵에 매일매일의 일정지도를 만들었다…
함께 여행할 가이드 연락왔기에 카톡친구로 등록하고 프사로 호구조사한 결과…배테랑이란 필이 왔다…ㅎㅎ
프랑크푸르트공항에 내려 첫날숙소인 아우크스부르크로 가는 차안에서…16명 멤버를 쓰~윽 스캔해보니..
우리 노땅가족 5인팀, 동서자매 5인가족팀 , 부부아들 4인가족팀 , 젊은머스마2명…여행내내 사운드오브 사일런스 일듯..…
에효..우리 가이드 노잼여행일듯 한게 훤히 보입디다..
그래도 여행내내 해박한 지식을 바탕으로 최선을 다한 인문학강의며, 매일매일 멋진 패션으로 노랑풍선의 품격을 지킨…
백성준가이드를 이 자릴 빌어 격하게 칭찬하는 바입니다..
우리 형님, 누님…다리근력 더 떨어지기전에 유럽한번 모시고 가고 싶어서 추진했던 이번여행..
유럽여행은 城과 성당보러가는게 전부일거란 얘기들이 있지만…또 다른 환경과 문화를 체험하며…
스스로를 돌아보며 생각하는 시간들을 갖는게 더 큰 의미가 있을 듯합니다..
돌아오는 4월1일 아시아나가 프라하 첫취항하는 날인지라…성대한 행사가 치러지고..탑승구 로비엔 간단한 다과파티까지…
갈때 가운데 좌석의 고통을 경험한지라…현지에서 끈기있게 아시아나콜센텨에 전화해서 복도좌석으로 확보…
뱅기탑승해보니 의외로 여유좌석이 보여…3인 1석 자리확보…
비지니스보다 상급의 눕코노미(?)좌석으로 업그레이드해서뤼..때론 누워서 편하게 귀국하였다..
결코 짧지않은 기간동안 함께한 팀원들과 백성준가이드의 앞날에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기를 기원하면서…
사진몇장을 올리며 그날의 그곳을 회상해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