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피아와 함께 키세라세라~~~~

강*정 님 2025.04.08 조회 114

아래 내용은 고객님께서 직접 다녀오신 여행 상품에 대해 작성하신 후기입니다.

2

12시간의 비행을 미치고 터키공항에 발을 내 딪었습니다. 
이스탄블 공항의 깨끗함과 크기에 압도되었고, 여행에 살짝 두려움이 있었어요.
반정부 시위를 한다는 매체의 보도를 듣고 온 상태라
여행객들에게 해가 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었어요.

 

공항에서 첫번째로 맞이하는 이는 가이드 최선정 소피아였어요.
첫인상은 작은키에 아주 깐깐해 보였고
긴 가죽 롱코트가 그의 이미지를  더 깐깐해 보이게 만들었지요.

 

그녀의 안내에 따라 관광버스를 탔고 
그녀가 마이크를 잡고 한 첫마디가 
"키세라 세라"입니다.

'냅둬라'가 아닌 '흐르는대로, 흘러거는 대로'

 

이때부터 저의 상상력은 상상에 그쳤고 다시 마음을 먹었어요

 

'그래, 가이드 말처럼 여행은 소피아와 함께 흘러가는 대로 맡겨보자'

저의 판단은 옳았습니다.

 

날씨도 
적당히 춥고, 적당히 덥고
비도 적당히 오고
햇살도 적당히 비추고
바람도 적당히 불고
열기구를 탈수 있을까 하는 걱정도 적당히 하게되고

여행을 같이 하는 여행객들도 적당히 좋았고

이러한 일들 때문에 


함께 여행하는 남편과의 여행은 아주 좋았습니다.

장거리 차량을 이용할때
소피아는 기지를 발휘해 혹시나 지루함을 느낄까 하는 손님들의 마음을 달래려 열심히 유럽에 관한 역사를 소개 해 주었고
흔들리는 차 안에서 
물 한모금 마시지 않으며 2시간씩 여러번의 강의를 해 주는 소피아에 미안한 마음이 들기도 했어요

 

우리들의 직업은
살기 위해서 갖는직업
좋아서 하는 직업등이 있는데 
소피아의 가이드라는 직업은 
내면은 어쩔지 몰라도 밖으로 드러나는 직업은 정말 가이드라는 직업을 사랑하고 아끼는 것 같았어요.
그마음이 저에게 전달되었지요.

수없이 많은 유럽여행중 
이번 터키 여행은 힘들지 않았어요.

 

어쩌면 
소피아의 '키세라 세라' 때문이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앞을 예측할 수 없는 여행객에게 
다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조금씩 예측할 수 있는 소스를 제공하고
불안하면 안심할 수 있도록 다독여주는 모습이 참 직업인이라는 것을 느꼈지요.

 

패키지여행은 어떤 가이드를 만나느냐에 따라 여행의 온도가 달라집니다.


복잡한 도시에서 위험하지 않게 보호도 받아야하고
다소 위험할 수 있는 유적지에서 안전해야 하고
긴 여행의 어쩔 수 없는 체력 소모도 이겨내야 하는데
소피아 덕분에  
보호 받았고 
안전했고
건강하게 
소피아와 함께 소피아를 믿고 흐름에 따라 여행을 마쳤습니다.

 

최선정 소피아님 
나의 다음책 제목은 
'키세라 세라' 될지 모릅니다.
인생이 여행이라고 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그 여행도 '키세라 세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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