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에서 울 뻔함… 첫 패키지여행이 이렇게 완벽해도 되나요? (ft. 이경우 가이드님)

조*라 님 2025.04.15 조회 135

아래 내용은 고객님께서 직접 다녀오신 여행 상품에 대해 작성하신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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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4.4~4.11 튀르키예 7박 9일 패키지 여행 후기]

날씨는 4~15도로 다소 쌀쌀했지만, 경량패딩 정도로 충분히 버틸 수 있었습니다.

처음 가보는 튀르키예, 그리고 처음 해보는 패키지여행이었기에 걱정도 많았지만, 이경우 가이드님 덕분에 모든 걱정은 기우였고, 여행의 시작부터 끝까지 너무나 만족스러웠습니다.


1일차 – 피에르롯티 언덕, 발랏지구, 베이파자르

여행 시작부터 이스탄불의 감성과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 좋았어요. 피에르롯티 언덕에서 마신 따뜻한 홍차 한 잔은 추운 날씨에 너무 잘 어울렸고, 도시 경관도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발랏지구와 베이파자르에서는 짧지만 소중한 자유시간도 주어졌어요. 덕분에 개인 시간도 챙길 수 있었던 게 인상적이었습니다.

이경우 가이드님이 세심하게 자유시간을 조율해주시고, 미리 소매치기 조심할 구역까지 알려주셔서 걱정 없이 즐길 수 있었습니다.

아! 베이파자르 당근주스 정말정말 맛있어요! (이것도 가이드님이 추천해주심 ㅎㅎㅎ)

2일차 – 소금호수, 데린쿠유 지하도시, 데블란트, 우치히사르

날씨가 조금 흐렸지만, 잔잔한 소금호수에 하늘이 비치는 장면은 정말 몽환적이었어요.

데린쿠유 지하도시는 기독교 박해 시기 사람들의 삶을 보여주는 역사적 장소였는데, 이경우 가이드님의 설명이 정말 인상 깊었습니다.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그 시대 사람들의 삶까지 공감하게 만드는 설명이 인상 깊었어요.

자연이 만들어낸 우치히사르의 절경은 말 그대로 압도적이었습니다.

3일차 – 카파도키아 열기구, 괴레메 파노라마, 오브룩한, 안탈리아

드디어 버킷리스트였던 카파도키아 열기구를 탔습니다! 날씨 운이 따라주지 않으면 못 탄다고 들었는데, 정말 운 좋게 기적적으로 탑승 성공! 처음엔 비용(320유로)이 부담됐지만, 열기구를 타고 일출을 보며 2,200미터 상공에서 카파도키아를 내려다보는 순간, 그 값어치는 충분히 했습니다.

가이드님이 사전 예약부터 탑승 시 주의사항까지 꼼꼼하게 챙겨주셔서 덕분에 아무 걱정 없이 즐겼어요.

오후에는 안탈리아에서 지중해를 바라보며 일몰을 감상했는데, 감성 끝판왕이었습니다.

4일차 – 올림포스 케이블카, 파묵칼레 히에라폴리스 석회봉

케이블카를 타고 올림포스 정상에는 갔지만..  날씨 탓에 경관은 못봤어요 ㅠㅠ 그치만 또 튀르키예에 올 이유가 하나 생긴 셈아니겠어요?

파묵칼레의 석회봉은 정말… 말이 안 나오게 아름다웠어요. 족욕까지 하면서 쌀쌀한 날씨에 피로가 풀렸습니다.

이경우 가이드님께서 포토스팟도 꼼꼼하게 알려주시고, 이동 동선도 효율적으로 짜주셔서 여유롭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5일차 – 쉬린제 마을, 에페소스 유적지

쉬린제 마을은 소박하고 정감 가득한 분위기였고, 현지 과일 와인 시음도 재미있었습니다.

개냥이들이 가득한 마을에서 인생샷도 남겼고요!

에페소스에서는 셀소스 도서관을 직접 보는 감동을 느낄 수 있었어요. 역사적 유적지마다 가이드님의 전문적인 설명이 더해져 단순한 ‘관광’이 아니라, 문화와 유산을 ‘이해’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6일차 – 부르사, 블루모스크, 예레바탄 사라이, 성소피아 성당

튤립이 활짝 핀 봄의 터키는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처음엔 블루모스크와 성소피아 성당이 단순히 “예쁜 건축물”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이경우 가이드님의 깊이 있는 설명 덕분에 그곳에 담긴 역사와 의미까지 함께 느낄 수 있었어요.

특히 아야소피아 내부의 그림 하나하나에 담긴 이야기를 들으며 감탄을 금치 못했습니다.


7일차 – 보스포러스 유람선, 돌마바흐체 궁전

보스포러스 해협을 따라 유람선을 타는 경험은 여행의 마무리로 최고였어요.

돌마바흐체 궁전은 자동 수신기 설명도 좋았지만, 솔직히 말해 이경우 가이드님이 직접 설명해주셨다면 훨씬 더 재미있었을 거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가이드님의 설명력이 아쉬울 정도로 대단했습니다.

화려한 외관 덕분에 마지막까지 눈과 마음이 즐거웠습니다.


 

총평

12시간 비행과 타이트한 일정으로 체력적으로는 분명 힘들었지만, 이경우 가이드님 덕분에 처음 도전한 패키지여행에 대한 인식이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항상 친절하고 유쾌하며, 꼼꼼하게 챙겨주셔서 걱정 없이 여행을 즐길 수 있었어요.

또 마음 열고 다가와주는 튀르키예 사람들과, 거리를 지배하는 개냥이들 덕분에 더 따뜻했던 시간. 가성비 넘치고 감동이 가득했던 여행이었습니다.
 

아쉬웠던 점

이슬람 문화권이다 보니 닭 요리가 잦아 음식이 조금 물릴 수 있었고, 고추장 하나쯤은 챙겼으면 좋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호텔 조식도 다소 비슷비슷하고 컵라면 구입이 어려운 점은 불편했어요. 그리고 중국인 투숙객의 소음이 있었던 날은 숙면이 조금 어려웠습니다.(어느 여행지나 어쩔 수 없는 부분이죠 ㅠㅠ)
 

하지만 이런 사소한 단점조차 이경우 가이드님의 세심한 배려와 완벽한 일정 운영 덕분에 충분히 감내할 수 있었던 여행이었습니다.

다시 튀르키예를 간다면, 다시 이경우 가이드님과 함께하고 싶을 정도예요! 정말 감사했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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