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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호주여행 김진희가이드땜에 맘 상해 왔습니다
이*화 님 2025.04.30 조회 276아래 내용은 고객님께서 직접 다녀오신 여행 상품에 대해 작성하신 후기입니다.
왕복 긴 비행이었지만 기내식도 좋았고 나름 좋았던 아시아나 항공이었습니다
밤 8시에 출발 담날 아침에 시드니 도착 가이드 만나 바로 투어 시작해도
풍광 좋은곳 여기저기 보니 힘든지도 모르고 투어했네요
가이드님이 일년 남직 가이드 하셨다는데 20여년 호주생활을 해서
이동중에 호주역사에 대하여 또는 호주 문화 생활방식 들려주어서
유익한 시간도 많았어요
뷰 포인트에선 사진도 찍어주고요
다만 머레이 농원의 점심중 파라솔밑에 빈자리도 많았고 그늘막 밑에 젤 좋은자리도
있었는데 우리일행만 햇볕 내려찌는 처마밑에서 먹었네요
가이드 연차가 안돼서 좋은자리 차지가 안되나보다 했어요
그래도 차에타서 죄송하다는 말한마디 하지않을까 했는데 없더라구요
문제는 쇼핑센터에서였어요
둘째날 처음간 양모공장에선 들어가기전 모두 표정이 굳어있다고 크게 활짝 웃고 들어가자고하고
들어가서도 설명할때 웃으면서 들으라고 하고, 가이드가 양모공장 관계자한테 굉장히 공손하더라구요
누가 누구 눈치를 봐야하는지 어이없었지요
쇼핑에 세번 포함되어있는건 알고 갔어요
그래서 쇼핑시간 내내 조용히 있었고 설명도 잘 들어줬지요
구매하는건 본인맘 아닌가요? 강매아니지요?
세번째 잡화점에서 설명 다듣고 쇼핑들하길래 일행 세명과 밖에나와 기다리고 있는데
가이드가 나오더니
왜 하나도 안사시냐? 해서 필요한게 없어서 그런다
다른분들이 많이 팔아주시던데 그럼 되지않냐 했더니
집에 치약도 안쓰냐? 손자도 있다던데 선물도 안사가냐? 이런말을 하네요
어이가 없어서 내가 패키지여행을 수없이 다녔어도 이헣게 가이드가
대놓고 왜 안사냐고하는건 첨본다 했더니
자기도 여지껏 가이드생활하면서 하나도 안사는사람은 첨 본다네요
그래도 그렇지 하나도 안사서 서운하고 얄미워도 맘속으로 생각해야지 어찌
고객한테 면전에 안사냐고 면박을 주냐했더니 자기는 할말은 하는 성격이라
말해야한다네요
그리고 쇼핑센터에서 뭘사든 자기한테 10원도 안떨어진다고 소리까지 하네요
정말일까요?
나이도 저보다는 열살이나 적던데 이렇게 해도 되나요?
다녀와서 노랑풍선에 전화해서 똑같이 말하고 사과받고싶다고했는데
아직 정식사과는 없었네요 자기변명만 한거같더라구요
분위기좋게하려고 웃으라했다 잇몸이 안좋은거같아서 치약 권했다..
전해받은 말은 그랬습니다
15명이 한팀이었는데 고맙게도 다른분들은 충분히 많이 구매했습니다
사는분도 안사는분도 있고 그러는거지 이러면
쇼핑 껴있는 패키지여행 부담스러워 가겠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