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가 도움이 되었나요?
천저우, 망산......잘 생각해보세요.
심*경 님 2025.05.08 조회 126아래 내용은 고객님께서 직접 다녀오신 여행 상품에 대해 작성하신 후기입니다.
장가계에 좋은 기억이 있었는데 망산의 풍경 또한 괜찮다 싶어서 여행을 알아봤고
패키지 특성을 이미 알고 있어서 노쇼핑, 노옵션, 노팁 3NO 여행을 택했습니다.
당연히 저렴하지 않았지만 부모님 모시고 가는 여행이었기에 택했습니다.
부모님과 함께 가는거라 이것저것 이미 물어봐서 어르신들이 간다는거 여행사에서도 이미 충분히 알고 있었습니다.
여행일이 되었고 안타깝게 3일에 일정에 2일이 비가왔습니다.
비 오는 거야 여행사 탓이 아니기에 어쩔수 없는 거죠. 비로 인해서 일정이 꼬였습니다.
비가 와서 일정이 엉망이었기에 조식을 두번이나 도시락으로 대체했습니다.
(일정변경으로 여행 중 도시락으로 변경된거? 그런거 충분히 이해 가능하죠)
여기서 도.시.락이란 단어가..참 민망하더군요.
첫번째 도시락 - 모닝빵 같은 빵 2개와 우유
두번쨰 도시락 - 식빵 2장과 우유 ( 토스트된 식빵 아니고 쨈이 있는 식빵 아니고 방금 빵 봉지에서 꺼낸 말그대로 그냥 식빵 2장)
여행사가 신생 여행사도 아니고 분명 이런 갑작스런 날씨로 인한 일정 변경은 충분히 과거에 있었다고 생각되어집니다.
그로인한 조식대체에 대한 대처방안을 마련했어야 하는거 아닐까요?
더군다나 저희 팀은 우리 가족 포함 11명이었습니다. 몇십명 아침준비도 아니고 11명 아침 식사를 성의있게 준비하는게 그렇게 어려웠을까요?
현지에서 기민한 대응을 하기 위해서 여행사를 이용한것인데
비싼 돈 내고 조식 두번을 빵 조각이라니요. 부모님보기도 민망하고 화가 나더군요.
그 도시락 가져온 가이드가 무슨 죄가 있겠습니다. 이건 회사의 게으른 대처가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모객할땐 온갖 성의를 보이면서 막상 여행때는 이제 잡아 놓은 물고기라서 성의없게 대하시는건가요?
천저우와 망산 자체의 여행을 평하자면………………..
굳이 추천해주고 싶지는 않네요. 망산은 1년에 250일 가량이 안개라고 하네요.
아…티비에서 본 그 풍경은 보기가 힘든 장면이었구나…한마디로 낚인거구나…….
고의령은 비온는 날 봐서 객관적 평가는 어렵지만 맑은 날에 봤다고 달라질까 싶네요.
그나마 동굴 2개는 좋았습니다. 하지만 여러가지 좋은거에 동굴까지 좋으면 여행 올만 하지만 그게 아니기에…
가이드의 역할……….딱히 있어야 했을까? 라는 의문이 들정도로 역할이 없더군요.
관광지에서 설명이 있는것도 아니고 함께 목적지까지 가는 동행한것도 아니고…..
(아 마지막 동굴에서 배한번 같이 타고 용모습의 바위 설명이 유일)
기사님이 한국말이 가능했다고 가정하면 장소에 드랍오프하고 모이는 시간 말하고 픽업하고..이래도 아무 무리가 없었을듯 합니다.
그런데 이건 우리팀을 담당한 가이드 문제라기보단…이 여행지 자체가 설명이 딱히 필요가 없는거 같더라구요.
그만큼 구경거리는 광고에서 보는게 다인거 같고 굳이 부연설명이 필요있는 유서가 깊거나 재미난 이야기가 있는거 같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