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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랑풍선을 믿고 안전한 여행을 위해 패키지 여행으로 결혼 42주년 기념으로 5월 8일 스페인 포르투칼로 여행을 떠나 현지시각 그 날 밤에 공항 도착 후 바르셀로나 외곽에 있는 호텔에 도착하여 호텔안에서의 오물테러 및 날치기에 관한 그 어떤 주의사항도 전달받지 못했습니다. 그런 가운데 여행도 하기 전인 이튿날 5월 9일 아침 8시경 호텔안에서 오물테러 및 날치기 사건을 당하여 남편과 저는 여권과 휴대폰 여행경비 전액과 귀중품이 든 크로스백을 날치기 당하였습니다.

30여명이 함께한 패키지여행 일원들도 보았다는 오물테러및 날치기 강도들은 호텔안에서 유유히 돌아다니고 호텔 현관앞 바로앞 뜰에서저희 부부에게 접근하여  오물테러를 가하고 가방을 날치기 하여 호텔앞에 미리 대기한 차량으로 도주하였습니다.

경찰에게 신고도 하였고 가이드에게도 알렸으며 가이드도 확인한 사항입니다.

하지만 호텔에는 흔한 CCTV하나 없었습니다. 노랑풍선은 이렇게 고객의 안전을 위해 호텔도 사전 점검하지 않았고, 가이드 또한 제가 사고를 당했을 때 연락처를 주지 않아 호텔은 물론 우리 일행 모두가 전화연락처를 몰라서 카톡으로 사고 상황을 전했지만 가이드가 카톡을 보지 않아 시간은 그냥 흘렀습니다.

오히려 다른 여행사 인솔자가 긴박했던 상황에 식사 중에도 나서서 도와주었습니다. 

나중에야 연락이 되어 노랑풍선 가이드가 나왔지만 이미 때는 늦고 경찰이 올라오는 것을 보았지만 가이드는 다음에 폴리스리포터를 쓰면 된다며 그 호텔을 출발하여  여행지로 이동했습니다.

30여명이 넘는 패키지 여행에 인솔자 없이 현지 가이드 한 명으로 진행하는 노랑풍선은 과연 고객의 안전을 도모하는 것일까요?

여행자 보험처리도 1인당 최고 한도액이 50만원이라니 지금이 어느 세상입니까?
기가 막힐 지경입니다. 

호텔에서 강제로 가방을 빼앗아가고, 단 1유로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한명이라도 빠지면 옵션관광을 진행할 수 없다는 현지 가이드의 말에 다른 여행객에게 피해를 줄 수 없어 가이드에게 차용증을 쓰고 저희부부는 1000유로를  빌려 740유로를 내고 너무 놀라 공황장애까지 오른 상태로 옵션여행에 참여했습니다.

이런 상황 가운데 경찰 리포터를 쓰는데 도와줄 가이드 비용이 430유로라며 여행사측에서는 본인부담이라고 끝까지 우긴 노랑풍선 여행사.

정말 이래도 되는 겁니까?
선량한 고객들에게 노랑풍선을 고발합니다.

그리고
고객의 안전에 무관심하고 그어떤 보장에도 안일하게 대처하는 노랑풍선은 이 문제를 속히 책임지고 해결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