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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태국 여행이 좋았던 것은 함께한 동반자가 50년지기 고교 동창 베프여서 이기도 하지만, 김종원가이드의 센스넘치는 진행도 톡톡히 한몫을 했다고 생각되네요.

우리 여행팀은 두살 아기부터 70대까지 다양함에도 불구하고 구성원 모두를 김가이드 특유의 친화력으로 빠르게 아우르고, 매끄럽게 진행해 나가는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
우선 김종원가이드는 잘생기고 멋진 외모에 정확한 발음, 막힘없는 말솜씨가 티비 사회자처럼 일품인게 장점.
그리고 우리 여행자들에게 때론 유머스럽게, 때론 진솔하게 다가와 신뢰를 쌓고,
일반진행은 물론 특가상품의 좀그런 부분들(선택,쇼핑)도 신속하고 매끄럽게, 개별적 맞춤형으로 잘 진행시키더라구요

한마디로 김종원가이드는 삼박자를 모두 갖춘, 마치 가이드가 되기 위해 태어난 사람같았어요. 

직업에 대한 자부심과 열정도 넘쳤고.. 낮선 이국땅을 여행하는 모든 이의 아우가 되고, 형이 되는 김가이드. 덕분에 여행 내내 행복했던 것같아요.

그리구

모든 것 감안해도 이번 여행상품 자체의 가성비는 대단히 만족스러 웠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