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서부여행 25.05.26. with James Lee / 긴글주의^^

조*은 님 2025.06.09 조회 195

아래 내용은 고객님께서 직접 다녀오신 여행 상품에 대해 작성하신 후기입니다.

1

안녕하세요 

5월 말 여행 후기 적어볼게요<<긴 글. 주의>>

 

시차 적응 하느라 저질 체력으로 3일 동안 누워있었..어서😭

 

초6 아이와 둘이 다녀왔고요(미국은 처음이라 

긴장반 설렘반)노랑풍선 패키지 믿고 예약했어요.

대한항공~ 국적기를 타는것도 마일리지 등 메리트~있죠

 

 

샌프란시스코 공항 도착해서 입국심사 때 제 앞줄 사람과

 

공항직원의 분위기가 험악해진 바람에 덩달아 저랑 아이도 긴장해서 심장이 쿵쿵 ㅠㅠ 알던 영어도 입밖으로 안나와😂

하지만 나와서 제임스 리 가이드님 만나니 맘이 편해졌어요

 

 

여러 인원과 함께 하는 패키지여행이라

시간약속을 잘 지켜야 해요 당연히 가이드님 말을 

잘 들어야 하고요~ ♡ 저희 팀 분들은

다들 좋으신 분들이었고 일정동안 즐거운 분위기였어요

삐삐 별명 지어주신 분 유쾌하셔서 내내 웃음 감사합니다!!

 

 

한국땅의 약 98배 넓은 미국~ 

그중에 4개 주(캘리포니아 네바다 유타 애리조나)를

버스로 다니다보니 장시간 버스에서 보내는데

 

그 시간이 휴식시간 겸 (자장자장 자장가~~~?!?!🤣)

미서부 현지의 오렌지 아몬드 농사부터 문화, 역사, 정치(?)

종교 등등 다양한 이야기로 그 시간을 꽉 채워 주신

제임스 리 가이드님~ 너무 좋았어요~ 저는 제 폰 메모장이

매일 들려주신. 정보 등으로 꽉 찼답니다~ 

책에서는 배울 수 없는 것들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몰몬교 인디언 후버댐.. 미국군대 이야기 참 인상 깊었어요.

아몬드 수확 방법도요 ㅎㅎ 어디서 배우겠냐고요~^^
 

비록 힐빌리의 노래 영화는 제가 봤던 영화였지만

ㅎㅎ 중간중간 틀어주셨던 노래 등~여행을 추억하게 하네요

 

분노의 포도 (존 스타인벡) 책은 꼭 읽어보고 싶어졌어요

🙏문학적인 제임스 리

 

첫 날 안개의 도시, IT의 도시, 언이의 도시  샌프란시스코

유람선 탔어요~물개 보고요 ㅎ  바람이 많이 불어서

바람막이 잠바 입어야 했어요^^

(입어야 한다고 공항서 부터 알려주신 가이드님 최고)

Fisherman's Wharf  첫 식사 

저희 모녀에게는  클램차우더 양이 넘 많았어요 ㅋ

바닷바람에 따뜻한 음식 먹으니 좋더라고요

 

 

금문교 갈매기?!

  (요즘 이렇게 찍는게 핫하다고🤣??)

시청입니다~! 

무인택시 지나가는데 미처 사진을 못찍었어요~

소살리토 부촌에 들러서 구경하고요

요트 보고 걸으며 공원 산책도..

 

숙소 도착해서 근처 마트에 걸어가서

제철 과일 체리~~~ 사먹었어요! 정말 달고 싱싱^^

 

 

 

둘째날

 

호텔 조식 먹고 출발~ 

점심은 저와 딸이 고대하던  인앤아웃 버거~ 

패티 생고기 감자튀김은 통감자 잘라서 만든!! 미서부에서만

먹을 수 있는 ~ 넘 맛있어서 사진 보니 또 먹고싶네요^^

요세미티공원 ~ 폭포

공기부터 다른!!! 

비행기에 버스에 유람선에 멀미날 지경인데

두 다리로 걸으니 넘 좋았어요 ㅎㅎ 

평소에도 산책을 좋아하는데 요세미티에서 걸으니까

 

정말 꿈인지 생시인지.. ㅎㅎ 
시간적 여유만 있었다면 더 있고 싶은 곳이었어요. 그런데

이 멋진 공원에 산불이 난 적이 있다고 해요.

봉사자들이 숲을 살리고자 노력했고 

그 인력이 부족하여. 죄수(수감자)에게  돈을 주고 시켰다고

하네요 지나가면서 보니 아직도 검게 탄 채로 서 있는

나무들이 많았어요~ 

 

 

 

 

셋째날

베이커스필드에서 출발해 프리웨이로(무료 고속도로)

시에라 산맥을. 지나 모하비 사막을 지나. 

라스베가스로~~!!

 

(중간에 주유소들렀쥬 모든 사람 

내려야 해서 내려서 잠시 딸과 사진 찍고 놀았어용)

 

드디어 라스베가스 도착~ 

뜨거운 태양~~

KA쇼 관람하고요

 

밤거리.. 파티버스 타고 가서 

화려한 라스베가스를 맘껏 구경했어요

 

아이가 보면 안되는 ㅋㅋ 장면도 있었답니다

벨라지오 호텔 분수쇼 보고요^^

카지노도 가이드님이 잘 알려주셨고요

 

길에서 나는 약간 매캐한 담배냄새와 그 이상의(?)것같은 

느낌이 드는 냄새에~ 

여기가 미국이구나~ 했답니다 ㅎㅎ

 

 

 

넷째날

유타주로~~솔트레이크시티  방향으로 출발 했어요

자이언 캐년을 보려고요~~^^ 여기서 자이언은 “시온”

유타주 농사는 감자 농사 많이 짓는대요

그리고  몰몬교로 유명하죠

  • 몰몬교꺼 암웨이 커클랜드 펩시 유사나 뉴스킨 월마트 콜게이트치약..정말 많죠? 가이드님께 들으면서 깜짝 놀랐어요.
  •  

전 무서운데 아니 굳이 저 끝에 앉아서 사진을.. ㅜㅜ

 

자이언캐년이 5대 캐년중에 맨 처음 가서 그런지

가장 기억에 남네요 그리고 유타주는

 

  • 술은 주정부에서 판매를 컨트롤한답니다

아이디 있어야 구매할 수 있고요~

그외에 더 많은 이야기를 들었는데

궁금하시면 제임스 리 만나러 미서부 여행 다녀오세용😄

 

 

 

그리고 유타주에서 89번도로 타고 애리조나로 ~
 

콜로라도 강을 막아서 건설한

  • 1350메가와트 ~~ 어마어마한 댐 구경~ 
  • 페이지에 있는 글렌캐년댐  지나 
  • 홀슈밴드 (말발굽~~ 모양) 석양보며 운치있는 시간^^
     

 

 

 5대 캐년 ~ 사진도 좋지만  눈으로 직접 보고

마음속에  담아 오시길^^  대자연이 주는 형언할 수 없는

감동이 있답니다.👍

 

왜들 그리 죽기전에 가봐야 한다고 하는지 알게되요 ㅎㅎ

 

 

도마뱀 찾아보아요

 

 

다섯째 날
 

Antelope Canyon

인디언 인삿말 야-떼베네~~^^

 

 

얼마 전 제니도 다녀간 곳~
인생샷 한번 제니 따라서 찍어봅니다^^
제 눈에는 제니보다 우리 딸이 예쁘고요~🥰

엄마맘 다 똑 같죠

 

이동 중에 점심 식사~.런치박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서브웨이~
가이드님이 쥬스와 바나나 초코칩 쿠키까지~ 잘 챙겨주심!

 

 

그 다음 드디어 그랜드캐니언입니다~~~ㅎㅎ

이 여행의 하이라이트~~!!!  드디어 왔어요 쌩눈으로 봤어요

경비행기 꼭 타세요~!! 

200불 하나도  안 아까워요^^

안타깝게 저와 제 딸이 앉은 좌석은 

안내 받은 대로. 2번으로 돌려도

한국어 방송이 안  나왔던 ㅜㅜ 고장인듯

헤드셋 쓰고 

영어 25분정도 들으니 토할것 같더라고요(?) ㅋㅋㅋㅋ

듣기평가를 참 오래 한 것 같아요 고3때 수능 영어 공부하던

그 시절로 돌아간 기분이었어요~~~ 😂

 

 

 

🇺🇸그랜드캐니언 이름 지은 사람은?

 

 

 

정답

:잔 웨슬리파머 

—————————-하나 배워가시라고^^

 

 

 

혹시. 호텔 컨디션 궁금하시면 아래 사진 참고요 

/여행내내 연박이 없어서 늘 짐을 풀고 싸고 ㅋ

 


매트리스 완전 폭신폭신~ 🩷

 

팁은 선택~
달러 환전은 1, 10, 20, 50불 나눠서 하심 좋고요

개인적으로 트래블월렛 카드 추천요 (수수료無)

환율 좋을 때 환전 쉽게 가능해요~~ 카드 쓰면

동전 잔돈 안 생기고 좋고요^^

 

 

그리고 다들 아시는데 저만 몰랐나요

 

저처럼 모르시는 분을 위해^^;

호텔에서 신을 슬리퍼…. 집에 널린게 거실화인데!

하나도 안가져가서 넘 불편했어요ㅠㅠ

샤워하고 나왔는데? 

깨끗한 발로 다시 카페트를 밟아야 한다?!

신발 신고 벗기 힘들어요 얇고 가벼운 거실화

꼭  必ず 필수요😁

 

그리고 저는 에어랩 없으면 안되서 

110v 용 인천공항에서 대여해 갔어요

한국에서 쓰던거 돼지코 꽂아 미국서 쓰면 고장난다길래..

(본체만 빌리고 툴은 집에서 가져가면 좀 저렴해요)

 

 

여섯째 날

LA로 출발~~ 

로스엔젤레스의 남산으로 !!

공원에 천문대 1935년 만들어짐

제임스딘 흉상, 천사의 날개에서 사진 찍고^^

점심 김밥, 한개에 1불짜리  삶은 달걀(요즘 달걀 비싸대요)

오렌지 생수~~ 넘 맛있게 먹었어요! 

여자분들은 김밥은 한줄이면 될듯요,

양이 넘 많아요 ㅎㅎㅎ 

 

 

 

오스카시상식 하는 곳

1928년에 지어진 극장 아직도 운영중

유명배우의 손자국등..

시사회 하는곳 (중국풍으로 지어둠)

명성의 거리 영화배우 가수 티비스타

 

 

유니버셜스튜디오 LA

LA유일트레인 쿵푸팬더 미니언즈 해리포터 워터쇼 마지막 워터드롭.  총 6개를 👍👍👍👍👍👍

가이드님의 노력에 박수를~~! 

 

 

 

일곱째 날

여행 마지막날~. 내일 비행기를 타야하니

다시 샌프란시스코로 가야합니다 ㅎㅎ

101번 도로로~~ 

가는 길에 

태평양 바다를~~ 캘리포니아에서 보는 바닷가!

운치있었어여^^  우리팀 분들 서로 사진 찍어주는 

배려해 주는 모습 정말 좋았어요~!! 

 

그리고 솔방 이라는 깨끗한 덴마크 마을을 방문해서 

-1911년 바이킹~ 포도 들여옴 종교마찰 때문에 쏠뱅~

 이란 곳에 따로 자리 잡아 살게 됨 💕써니 필💕

(양지바른 언덕) 이란 뜻~ 1984년 도시성립

점심  덴마크 식  식사를 하고 라벤더 기프트샵에서

향이 좋은 비누와 핸드크림 구매~

 


 

 

그 외 소소한 여행 팁,,?! 

 

아이가 있어서 상비약 종류별로 다 챙겨갔는데 

비타민이랑 효소만 먹고 약은 먹을 일이 없었어요 

(여행 중에 멀미 하는 경우 대비해서 멀미 심한 분

멀미약 챙기셔도 좋을듯)

 

부치는 짐에 생수 330~500ml 6개 정도만

선블럭 모자 선글라스 필수

(분실 대비저렴이 하나, 고급 하나 ㅋ)

그외에 챙겨 가길 잘했다 싶었던 건 

휴대용 선풍기랑 미니물티슈(무거운건 짐되니까),

이마에 붙이는 쿨링시트였어요👍

 

딱 한번 아이가 늦잠자서 조식 못먹은 날 .. 저 혼자

가져간  오뚜*누룽지 한봉 뜨거운 물 부어 먹음 ㅋㅋ 꿀맛😆

피곤하니까 입이 까끌거려서 다른건 안 먹어졌어요

딸램은 집에 와서 체중 쟀더니 1.5키로 빠졌더라고요 😁

 

여행중에 화장실 자주 가게 해 주시지만

그래도 혹시 급한 이슈(?) 생길 까봐 

물도 양껏 못 마시고 그 좋아하는  아아도 못 마시고 ㅋ

참았다가 지금 아아 마시면서 후기 쓰는데 행복해요~
 

여행 사진 보면서 웃기도 하고요~

같은 시간 보냈던 일행분들께 감사한 마음

여기 글로나마 남기고 싶어요

여행 중 저희 딸아이 배려해 주시고 좋게 봐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모두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

 

마지막으로 제임스 리와  찍은 사진~

고생 많으셨죠 한국/남양주 오시면 맥주한잔 사드릴게요😆

(혹시 사진이 문제 된다면 삭제할게여)

흐릿하게 나온(일부러-)유니버설에서의 사진~
세자매분, 두자매분, 4인가족, 3인가족,(남매들😍)

혼자 오신 분 두분 ~ 대구 통영 

진해(창원)삐삐가 LA고깃집에서 넘 좋았대요~
젠틀하신 여러분과 함께하여 즐거웠어요!

 

우리팀은 유니버셜에서 6개 탐! 대단대단~👍자아랑~ㅎㅎ

대신 ㅋㅋ 기프트샵은 못 들렀다지여 ㅜㅜ

진짜 마지막으로 ㅎ 그랜드캐니언에서 경비행기 꼭 타세여

 (안 타시면 후회해요)  저처럼 영어 듣기 평가도 하시고 ㅋㅋ

 

라스베가스에서 쇼 꼭 보세요 저희는 KA쇼 봤어요~

그리고 선물 생각 별로 없었다가 급히 공항에서 사니

비싸더라고요 마그네틱 같은거.. 초콜렛 젤리 같은거요

 

어차피 사실거라면. 마트나 중간에 가이드님이

일정 중 데려가 주시는. 기프트샵에서 사시면

 

더 저렴해요~^^ 전 후회했어요 미리 살껄~
특히 페블비치에서 모자 하나

살껄 .. 골프 좋아하는 남편 선물로요 ㅎㅎ

 

다음 여행은 미동부가 될지 

모르겠네요 ㅎㅎ  

일상으로 돌아가면서 후기를 마쳐요~ ♡

Good b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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