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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요정과 함께한 행복한 가족 여행 ( feat. 오소라 가이드님)

이*이 님 2024.08.16 조회 4264

아래 내용은 고객님께서 직접 다녀오신 여행 상품에 대해 작성하신 후기입니다.

3

 

 

 

일주일 전 오늘 저는 대한민국을 떠나 ‘경기도 다낭시’에 있었지요.

왜 그런 닉네임이 붙었는지 알 수 있을 정도로 한국인 관광객이 많았고 또 그럴만한 여행지였어요.

안전한 치안, 볼 거리, 즐길 거리가 많은 관광지, 그리고 저렴한 물가가 그 이유인 거 같아요.

 

다낭 공항에 도착했을 때

첫 공기는 부산과 비슷한 날씨여서 다행이었어요.

예상만큼 덥진 않더라구요. 오히려 부산이 더 뜨거운 거 같기도 해요^^

배우 손석구님을 닮은 현지 가이드님께서 미소를 띄우시며

[ 노랑풍선 오소라 가이드님 ]

이름이 적힌 피켓을 들고 있는데, 보자마자 두근두근 여행의 설레임이 시작되었답니다.

 

[ 새벽 5시에 만난 첫 일출이예요. 너무 이쁘죠? ]

 

숙소는 미케비치 해변에 있는 에덴 오션뷰 호텔을 배정 받았어요. 19층이어서 뷰와 위치가 다 한 호텔인 거 같아요.

호텔 계단을 걸어 내려와 1차선 도로만 무단횡단으로 건너면 바로 미케비치라니…넘 좋은 위치죠!

룸 컨디션이나 청소(제 침구에 제 머리카락이 며칠 째 그대로),  스페어 매트리스(가운데 침구) 교체를 여러 번 말씀드렸는데도 교체되지 않았답니다.

 엄마께서 익숙해졌다고 하셔서 그냥 내버려뒀지만 이런 부분에서 호텔 스스로의 가치를 떨어트리는 거 같아서 아쉬웠어요.

 

 

 

 

먹는 거에 진심인 저에게 정말 에덴 오션뷰 호텔 조식은 안 먹고 싶지만 안 먹을 수 없는 맛이었어요.

 첫째 날은 정말 과일마저도 무 맛이었는데, 둘째 날은 그래도 쌀국수가 다했기에 괜찮았던 거 같아요.

 

첫날  오전 자유 일정 때 개인적으로 해결해야 할 점심 때문에  걱정이었는데

오소라 가이드님께서 친절히 알려주셔서 덕분에 실패 없는 맛집에서 좋은 시간을 보냈어요.

남들도 쉽게 사용하는 Grab으로 이동했는데, 넘 편리하더라구요.

그렇게 자유 일정을 2시로 끝을 내고 다시 만난 우리 가이드님

밝은 낮에 뵈니 더 미인이시고 젊고 친절하셔서

설렘으로 본격적인 패키지 여행을 시작했답니다.

아…참고로 저희는 저희가족 5명+다른가족4명으로 여행했는데

많은 인원이 움직이지 않아서 넘 좋았습니다.

첫 번째로 간 곳은 대리석으로 되어있는 마블 마운틴에 갔어요.

천국은 너무 가팔라서 안 가고 지옥을 가서 보고 왔답니다.

이때부터 우리들의 가족사진을 담당해주신

현지 가이드님…제가 이름도 몰라서 죄송해요.

진짜 손석구님 닮아서 대화 할 때마다 기분 좋았거든요.ㅎㅎ

두 번째로 간 곳은 바구니 배 체험…미리 예습하고 왔던 대로 엄청 신나고 또 신났어요.

저희 가족은 선택 관광에서 바구니 배는 체험하지 않았어요.

함께 간 팀을 기다리는 동안 저희 가족은 의자에 편하게 앉아서 오소라 가이드님께서 사주신

망고를 먹으며 가족과 쉬었답니다.

구 시가지 호이안으로 넘어가는 배예요. 역시나 소중한 가족사진(feat. 손석구 가이드님=현지 가이드님)

제가 제일 신이 났네요.

비가 많이 올 때면 물에 잠긴다는 부잣집

연도 별로 잠긴 위치를 이렇게 표시해주었어요.

그리고 오른쪽에 무수히 붙여져 있는 명함 있죠?

여기가 엄청난 부잣집이어서 여기에 본인의 명함을 붙이면

일이 잘 풀린다고 하여 명함 있으신 분들은 붙이고 가셨네요.

골목길  마저도 놓칠 수 없이 아름다운 호이안 구 시가지

외국인들이 우리나라 경주나 전주 한옥마을 가면 이런 기분이겠지요?

장비의 발을 잡으면 좋다고 하여 발 잡고 또 가족 사진( feat. 손석구 가이드님)

이 때는 몰랐어요. 2시간 뒤에 비가 내릴지…

호이안에 내려서 관광하고 밥을 먹고 자유 시간을 가졌어요.

그리고 만나기로 한 시간이 되기 전에 스콜이 내렸어요.

우왕좌왕하고 있는 중에 [ 오소라 가이드님 ]께 전화가 왔어요.

만났을때 준비한 비 옷을 주셨어요.

(저도 비 옷을 준비했었는데, 의미없이 호텔 방에 있었지요ㅜㅜ) 

그리고는 ‘에어컨 빵빵’이라고 뻥치는 커피숍에 가자고 하시면서

저희 가족 모두에게 음료를 사주셨어요.

이모저모로 추가 지출을 하셨을텐데도 웃으시면서

저희 가족이 불편하지 않도록 신경 써주시는 모습에서

이제껏 다른 패키지 가이드님에게서 볼 수 없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너무 감사하고 감동적이었어요.

30분쯤 더 지났을까요? 언제 그랬냐는듯이 비가 그쳐서 소원등 띄우기 관광을 할 수 있었어요.

처음엔 뭣도 모르고 할까 말까 고민했는데

호이안에서 소원등 씌우기를 안하며 관광 안 한거나 마찬가지일꺼 같아요.

꼭 하세요^^

 

가족사진(feat. 손석구 가이드님)

가족사진(feat. 오소라 가이드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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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날

 

둘째 날 아침은 여유 부리다가 늦어서 6시 수영을 했어요.

(윤슬이 넘 이쁘게 찍혀서 제가 윤슬인지 윤슬이 저인지 모르겠지요.ㅎㅎ)

해가 중천에 떠 있더라구요. 

수영하고 나니 배고 고프고 둘째 날 조식에서 나온 쌀국수가 너무 맛있어서

남편은 2그릇을 먹더니

가이드님께서 바나힐 일찍 들어가야 길게 노니깐

점심을 11시경에 먹었거든요.

너무 맛집으로 갔는데, 배가 부르다고 울 아이 한명은 아예 안먹고, 다른 한명은 자고ㅠㅠ

둘째 남 점심으로 간 샤브샤브 집 무한리필 반찬도 맛있고 진짜 맛있었어요.

그렇게 배부른 상태에서 도착한 바나힐

가족사진(feat. 손석구 가이드님)

너무 안락한 케이블카를 가이드님 포함 6명이서 타고 올라갔는데,

가는 길에 바나힐에 대해 설명해주셔서

20분을 길지 않게 느끼며 이동했어요.

아래쪽 경관을 보는 재미도 좋았답니다.

여기 스타벅스 외관 넘 이뻐서 찍어봤어요….역시..모델이 중요한거 같네요.ㅎㅎ

사진 찍고 싶은 곳이 엄청 많아요.

이쁘게 찍힐 각오하고 가보셔요.

우린 밖에서 사진 찍고 놀이기구도 타고

아래 계단으로 내려가서 5분동안 운행하는 범퍼카도 타고

4D, 5D, 무료 게임기(고장이 반 이상) 그리고 돈 내고 클리이밍도 했어요.

한국말을 참 잘하셨어요. 울 아들이 1분 15초만에 올라가서 박수를 쳐주셨답니다.

날씨 요정 보이시나요?

햇살이 쨍~해도 여기가 높은 고지라서 많이 덥지 않았어요. 공기도 좋고 날씨도 좋고 기분은 더 좋았답니다.

손 데면 좋다 하여 이렇게 손을 뻗어서 사진으로 남겨봤어요.

 

썬월드라는 대기업이 만든 바나힐이라서 여기 저기 안 이쁘고 안 럭셔리한 곳이 없었어요.

눈만 돌리면 진짜 이쁜거 천지…전혀 기대 안하고 와서 그런지 만족도가 더 높은 바나힐입니다. 

미케비치 해변에서 높은 호텔 옥상?에서의 뷰…

먹고 싶은 음료까지 골고루 가이드님께서 챙겨주시고 편안하게 일정을 마무리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아…맞다…첫날 맛사지 샵에 갔을 때도 넘 좋았어요.

둘째 날은 맛사지는 없었지만 이렇게 뷰를 보는 것 만으로도 맛사지 받은 느낌처럼 릴렉스가 되서 좋았어요.

그리고 우리가 묵는 호텔 옆 건물이라 이 건물 옥상에 심볼을 보며 우리 호텔 찾을 때도 좋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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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 날

 

다낭에서의 마지막 굿모닝

아쉬움을 남기지 않으려고 오늘은 5시에 기상했어요.

진짜 잠이 많은 편인데

다낭은 공기가 좋아서 그런지 피곤하지가 않더라구요.

가족사진이 익숙해지는 3일째(feat. 손석구 가이드님)

영응사…여기서 미케비치 해변도 어젯 밤에 올라갔던 높은 호텔 옥상에 심볼도 다 보여서 좋았어요.

가슴이 뻥 뚫리는 느낌과…살짝씩 흐르는 땀

여름이니깐, 부산에서도 움직이면 이렇게 덥잖아요.

조경도 잘 되어있어서 눈을 어디다 둬도 다 볼거리가 많은거 같아요.

 

여기에서 점심을 너무 인상깊게 맛있게 먹었어요.

저 꽈배기 같은 걸 쌀국수 육수에 적셔서 먹는데, 처음에 이걸 왜 적셔서 먹지? 했는데

먹을 수록 맛있고 먹을 수록 더 흥건히 적셔서 먹는 저를 발견했답니다.

진짜 맛있어요.

그리고 바로 만들어서 먹을 수 있는 반미…이것도 진짜 맛있어서 글 적고 있는 지금도 침이 고입니다.

아까워서 어떻게 먹지? 했는데, 다 먹어버린 우리들…맛있었는데, 유기농이라서 비싸서 사지는 못했어요.

그런데, 맛은 다 맛있었답니다.

다낭하면 떠오르는 핑크성당= 다낭 대성당에서 또 자연스레 가족사진(feat. 손석구 가이드님)

30분 관광 시간을 주셨어요.

바로 옆에 한시장에 뛰쳐 가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았지만

딱히 뭘 사야 할지도 몰라서 참았어요.ㅎㅎ

저녁으로 먹은 불고기전골도 맛있었고

이날 받은 스톤 맛사지도 넘 좋았어요.

 

번갯 불에 콩 볶아 먹는다는 말…아마도 우리 가족여행을 보고 하는 말인거같아요.

여행 떠나기 일주일 전에는 다낭 생각도 안했는데,

마음 먹고 여행사에 전화해서 일주일도 안 남은 기간이지만 예약이 되더라구요.

비록 비행기 값 추가는 있었지만 여행을 다녀온 지금 하나도 아깝지 않은 금액이었어요.

 

상담해주신 김소영 담당자님께도 감사하고

공항에서 티켓 주시면서 친절히 설명해주신 남자 직원분께도 감사하고

우리 가족사진을 이렇게 부지런히 친절히 찍어주신

손석구? 현지 가이드님께도 감사하고

그리고

패키지 여행의 8할을 차지하는게 가이드인데

너무나 마음이 따듯하신 ‘오소라 가이드님’께 진심 감사하다는 말을 드리고 싶어요.

헤어질 때 눈물까지 보이셨는데, 그 진심이 다 느껴졌거든요.

 

이번 다낭 여행으로 노랑풍선 여행사를 다시보게 되었습니다.

그 공은 직원분들에게 돌리고 싶습니다.

 

좋은 추억만을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 또 이용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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