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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만에 함께하는 서유럽여행(호킴 김경호)
강*창 님 2025.02.06 조회 5238아래 내용은 고객님께서 직접 다녀오신 여행 상품에 대해 작성하신 후기입니다.
내가 선택하고 결정한 나의 여행이고 우리들의 여행이었다..
패키지의 한계를 알고 결정했고 걱정이 있었으나..한사람의 훌륭한 가이드로인해 즐겁고 보람찬 여행을 할수 있었다.오래 알던 사람같이 너무도 편안 하게 인도해준. “호킴”김경호가이드님께 감사드리며 10 일간의 기록을 공유 합니다

오랜 친우들과 함께하는 서유럽의 환갑여행..
이른 새벽 혼란한 서울의 새벽을 뚫고 드디어 대망의 비행을 시작했다..무려 14시간의 비행..두끼의 (아침 점심)기내식과 저녁으로 제공되는 피자로 굶주리지 않게 하지만 지겹운 시간에 몸을 맡겨 "샤를드골 파리공항"에 도착,호텔에서 가볍게 파리의 첫날밤을 위한건배를 하고 현지 11시에 헤어져 일정에 맞는 시간에 일어나려 했으나..푹 잤다고 생각하여 일어난 시간이..현지시간 익일새벽 2시..비행에서 보낸 뜬눈..새벽부터 여명이 올때까지 하얋게 밤을 지샜다..시차의 적응이 역시 무섭다..
간단한 아침 브런치 후 파리의 악명높은 지옥출근길을 뚫고 도착한 몽마르뜨 언덕..
푸나쿨라(오르막트랩)를 타고 오른 언덕에 세워진 웅장한 "사크레쾨르대성당", 루이9세와 잔다르크의 웅장한 기마상이 성당 입구위에 세워져 있다. 성당앞에 펼쳐진 파노라마 같은 파리시내 전경.드넓은 평원위에 세워진 도시 전경을 한눈에 담으며 풍경뷰에 감탄 하고 돌아서서 예술의고향이라는 "떼르트르광장"가난한 예술가들이 자기가 그린 그림을 담보로 한잔의 차를 즐겼던 카페거리 와 함께 '반고흐' 와 '피카소'를 생각해본다..그림같은 오밀조밀한 골목길들 속에 숨어있는 명소들 찾아 보고 즐기며 내려온 곳에는 사랑해벽을 만나 고국의 언어♡사랑해/나는당신을 사랑해♡를 찾아본다. 그렇게 몽마르뜨 언덕을 내려와서
프랑스의 대표음식 달팽이 요리(에스까르고)와 와인을 이용한 소고기요리에걸맞게 소고기(비프부르기뇽)과 함께 멋들어진 와인으로 낮술의 우정과 사랑의 건배를 외친다.
우기때문에 시도 때도 없이 내리는 부슬비를 맞으며 프랑스대혁명으로 인하여 왕권정치의 몰락을 보여준 화려한 "베르사유궁전"의 웅잠함과 장엄함과 정교한조각, 이곳을 스쳐간 16세기 프랑스의 정치가들의 초상을 보면서 왕조정귄의 그시절로 잠시 들어가 보면서 인생의 무상함을 느낀다. 다음의 코스,걱정과 두려움이 엄습해 온다..언제부터인가 생겨난 극한의 고소공포증 330여미터의 웅장함을 자랑하는 파리의 명소 "에펠탑" 과연 올라갈수 있을까?함께하는 일행들에게 민폐를 끼치지 않게 눈을 감고 에펠탑을 느꼈다..후들거리는 다리를 진정하고 식은땀 흘려가며 겨우 찍은 한컷..어서빨리 내려가기만을 간절하게 느낀 관광 �� 공포에서 해방되어 흐르는 물결위에 몸을 맡겨 파리의 야경을 감상하는 선상투어..고대양식의 아름다운 건물들을 감상하며 맥주 한잔 ..화려함으로 재 탄생한 밤의 여신 "에펠탑" 역쉬 높
은 건 밖어서 봐야해 ㅋ 그렇게 하루의 일정을 마치고 돌아온 호텔방에서 다섯어린 아이들은 과거와 현재의 이야기들로 밤을보내다 고단한 몸을 누이고 잠에 져들면서 내일 또 다른 파리의 숨결을 느껴보자 보자고 되내인다.
3일차 파리관광
외국에서 앚이하는 설이다..설날에 하는 파리의 여행
함께하는 일행들의 얼굴은 밝다..시간차를 극복해서일까? 모두들 봉~~쥬르를 읇조린다..하지만 하늘은 흐리고 바람때문인지 7도의 온도에도 한기가 몸속으로 들어온다..다시 오지 못할 Ibis styles hotel이여 안녕!
어제와 같이 다시 파리의 아침 교통지옥 속으로 출발한다
샤를르드골광장 12길의 중앙에 선 개선문에서 나폴레옹의 힘찬 함성을 느끼고 콩코르광장까지 가야 하기위해 샹제리제 거리를 따라가는 아름다운길..행복한 사람들 죽어서 간곳 "엘리시온의 들판"이라는 이름의 길을 걸어서 동쪽 끝으로 가면콩크로드광장이 나타난다 (시간상 버스로 가야 했지만) 파리에서 가장 큰 광장이며 과거 루이 16세와 마리앙투아네트가 단두대로 처형된 광장이기도 한,슬픈 역사를 가진 광장이라는 인솔자의 설명에서 인생무상 이란 생각을 했다. 그리고 광장 중앙에서 다시 보지 못할 웅장한 에펠을 콕집
어 나의 입속으로 낼름 먹어 버린 사진을 찍고이
젠 진짜 안녕을 얘기한다.. 에펠탑이여 안녕~~~
비가 오기 시작 한다,오전의 일정을 마치고 중국식 식당에서 점심 오찬을 즐긴다..이름모를 중국차로 추운 몸을 다스리자 바로 계란야채스프가 나
오고 흰쌀밥,오므라이스,깐풍기,마파두부,몽골리
안비프,배추볶음의 요리에 중국 특유의 느끼함을 소주 한잔으로 달래며 서둘러 점심을 마치고 마지막 일정인 세계최대의 루브르 박물관으로 향한다..
루보르박물관의 3대작품을 보기 위해 많은 인파
들을 헤치며 인솔자의 행적을 놓치지 않게 재빠르게 따라다녀 한다..
첫번째 만나는 "밀로의 비너스" 완벽한 팔등신을 자랑하는 아름다운 비너스의 조각상을 만났다..오른쪽 팔에는 사과를 들고있고 왼쪽 팔로는 흘러내리는 치마를 붙잡고 있을거라는 인솔자의 설명과 현재도 흘러내리는 치마를 잡을손이 없어 언젠가는 벌거벗은 비너스의 모습을 볼수 있을거란 아재개그를 들으면서 두번째 작품 '사모트라케'의 "니케"를 2층 계단을 항하는 중간쯤에서 볼수 있었다,그리스 신화에서 정복과 승리의 신이라 불린다..미국발음으로 나이키라 부르는데 실제 나이키의 로그 모양을 리케의 날개를 본따 디자인 한것으로도 유명하다는 인솔자의 설명에 고개를 끄떡이며 드디어 대망의 작품,명작 모나리자의 미소를 보기위해 2층으로 올라 가까이 보기 위해 인파속을 헤치고 다가갔으나 이내 다른 인파로 인하여 파도의 밀물과 썰물이 밀리듯 이내 모나리자와 멀어지고..수많은 인파로 인하여 먼발치에서 잠깐 감상하고 많은 인파로 세심한 감상을 할수
없는 현실이 안타깝지만 세상의 모든 관람객에게
주어지는 공평한 아쉬움이란 위로를 스스로 하면서 ..나폴레옹의 대관식그림과 대혁명의 그림을 감상하곤퇴관 했다.
들어갈때보다 더 않은 비가 내리고 잼잼걸음으로 우산에 의지하여 백화점 쇼핑을 마친후 프랑스의
자랑 TGB를 타기위하여 레옹역으로 출발하였다..벨포트행 떼제배를 기다리는 동안 저녁도시락 받고 수다시간..즐거운 수다속에 드뎌 다음 행선지 벨포트로 출발..기차안에서 도시락 까먹는 즐거움속에서 파리에서 2시간 30분의 주제?(삶의 무게는 15층이다 그대여 삶의 무게를 견뎌라) 신나는 대화,음주 후 잠자리에 든다..프랑스에서의 일정이 끝나는 오늘이다..
4일차 30일 융프라우등정
어제보다 나은 오늘=텐션 Up
어제보다 나쁜 오늘=조식
셋쨋날 프랑스를 벗어니다..
"봉쥬르"를 벗어나 "본즈로노"의 아침을 시작한다
호텔에서 체크아웃을하고 이직 저너머의 어둠을 둬로 하고 출발한 시간이 6시 50분..차안에서 잠깐의 아침잠을 자고 해가뜨고 스위스 특유의 마을전경이 차창너머로 보인다.돌산을 병풍으로 펼쳐진 언덕들괴 그밑에 평화롭게 자리잡은 마을..그리고 펼쳐진 호수를 감상하며 도착한 인터라켄..잔잔 하고 조용한 동네다.주어진 자유시간에 마시는 커피한잔과 정겨운 대화의 시간,좋은 사람과 함께 하여 너무좋다면서 잘마시지 못한 커피를 한잔 원샷 하는 주식이의 배우자 와 두여인이 환한 모습으로 웃는다.그렇게 쇼핑과 자유시간을 즐기고
약속된 시간의 자유관광을 마치고 대망의 융프라우 등정을 위하여 꾸불꾸불 산길을 따라 올라 융프라우 등정을 위한 첫번째 출발지 그랜드발드터미널이 있는 동네에 도착하여 스위스 현지식인 샐러드와그릴소세지,감자튀김,그린빈이 올라간 한접시가 나온다,음식이 좀 적은듯해 보였으나 예상외로 그릇을 비우자 포만감이 전해진다.

그렿게 식사를 마치고 터미널에서 대형 케이블카(25인승)를 타고 아이거산으로 오른다, 스키를 타는 스키어들의 모습과 겨우내 눈이 쌓여 있고 군데군데 보여지는 푸른색의 만년설을 구경하며 아이거산에 올라 잠깐의 휴식을 취하며 융프라우 열차를 기다린다..
돌산을 깍아 만든 동굴같은 터널에 기차철로를 깔아 산정상을 오를수 있게 했다..약 20분의 시간이 흐른 후 산정상에 도착 하니 갑자기 바닥이 들썩이며 어지름이 생긴다.아~~이것이 고산병이구나,절때 뛰지않고 천천히 짝궁이랑 팔짱을 걷고 걸으란 인솔자의 당부가 지나친 걱정이 아니었다 라고 인정하며 짝꿍 병호랑 팔찡을 끼고 다정하게. 몇곳 포인트와 스핑스전망대,얼음궁전을 둘러본 후 오늘의 하이라이트. 산정상에서 인생샷 남기기 위해 긴줄을 서고 정상포인트에서 사진을 번개불에 콩구워먹듯이 찍었다,그리고 자유의 시간이 주워졌지만 고산증의 어지러움으로 그져 쉴수 밖에 없었다..오를때는 동쪽의 아이거산을 타고 올랐지만 내려갈땐 서쪽 방향에 있는 그룬트로의 산에 있는 기차를 타고 세번의 환승을 하며 하산을 한다. 기차 차창 밖으로 보이는 마름다운 산들의 풍경들을 감상하며 저녁을 먹으로 간다..

조용한 마을에 위치한 호텔에서 빵과 햄 치즈,커피를 곁들인 맛있는 아침 식사를 마치고 저멀리 밝아오는 동녁의 여명을 느끼며 다음 기착지로 출발한다..새벽에 내린 눈비로 살짝 노면이 젖어 있지만 모두들 즐거운 함성으로 렛츠고를 외친다..
루체른의 "빈사의사자상",프랑스 대혁명이 일어난 후 왕실을 지키던 스위스근위병들에게 조국으로 돌아갈 삶의 길이 열렸음에도 조국의 후손들을 위하여 죽음을 선택한 그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려 조각한 슬픈얼굴의 사자상..뭉클함이 올라온다.
용맹하고 조국을 위해 순교한 그대들에게 지친 영혼과 몸을 뉘어 안식의 시간을 주노니 함께 한 모든 이들에게 아듀~~~~
잠깐을걸어 '네개의 섬을가진 호수라는 뜻'의 "루체른호수를 관광하기 위하여 도착한 선착장 부슬거리며 내리는 빗속에서 따뜻한 커피 한잔을 선물해준 김팀장에게 감사를 전하며,따뜻한 커피 한잔으로 몸을 녹이면서 승선을 기다린다.
예약된 배가 들어고 루체른호수를 한바퀴 감상하며 1시간의 선상관광을 즐기고,근거리에 있는 유럽의 가장 오래래된 목조다리 " 카펠교"로 향한다. 루채른호를 45의 사선으로 가로질러 지어진 다리에서 멋진 사진을 기대하며 막무가내로 셔터를 누른다..짧은 다리를 건너 반대편 포인터에서 팀장의 포터 서비스를 받아 또 한장의 인생 샷을 건졌다.그렇게 사진찍기 놀이를 마치고 이른점심 된장찌개(내느낌은 국)를 먹으러 왔다.폭풍같은 흡입으로 단 5분이면 식사가 끝나다니..진정 나는, 우리는 대한의 아들과 딸이다 ㅋ
45도의 오르막을 오르는 산악괘도열차를 타고 안개가 가득한 리기산을 오른다.
날씨가 맑았다면 차장의 풍경이 아름다웠을것이나 비가 내리는 탓에 산 전체가 운무로 가득 했다..이또한 보기 힘든 광경이 아닐까? 주어진 풍경에 그저 함께 한다는 감사한 마음으로 즐길 뿐이다.중간쯤 올라오니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리고 있다. 안개낀 산을 한참을 올라온 리기니산, 주변 온통 모두가 구름 인가? 안개인가? 시야속에 보이는것은 운무 뿐이다.하지만 정상이 저 앞이라 흐느적 거리며 올라가는 우리의 모습이 마치 새벽동녁을 이용해 국경을 넘는 난민과 같아보였다..정상의 경계선을 기준으로 바로 너머가 오스트리아 이니까,.다음열차 까지의 시간 간극이 여유로워 휴식의 시간을 가지며 남녀 평등 원칙에 의거한 항의를 받아들여 구매한 빨강모자..참 이쁘다.ㅎ
그러자 갑자기 주변 운무가 겉히며 시야에 나타난 리기니 정상탑괴 주변의 산들..산의여왕이 우리를 위하여 후~~하고 바람을 불으셨나?기적과 같이 운무가 걷혀졌다..저멀리 푸른 하늘바다,리기니정상의 풍량탑이 순식간에 나타났다.언제 닫힐지 모를 급박함에 우르르 사진을 찍는다.삼대의 덕이 안겨준 선물이다ㅎ
그렇게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하산열차가 도착하여 아쉬움을 뒤로하여 하산을 준비한다..스위스의 마지막 일정이 끝나는 순간이다..
내러오는. 하산길. 리기산 정상에서 구매한 이름 모를 허니양주,30도의 아주 달달한 위스키와 맥주로 추운 몸을 달랜다는것이 몸만 달랜게 아니고 기분까지 달랬나?살작 흥분상태..단순한 주제,리기산에 많이 자생하는 나무의 이름이 무엇일까에 대한 답을, 뒷편에 앉은 여행자 두부부와 함께, 장장 20 분의 토론?결국 답을 결론하지 못한 여덟 멍충이들의 덤앤더머 였다 ㅋ 25년의 봉숭화 학당 이었다(나의 끈질긴 집착에 의하여 그나무들이 "종려나무"라는 것을 알있다.칭찬한다 ㅋ) ..안개가 걷힌탓일까 주변의 풍경이 또 아름답다..안녕..리기산..그리고 스위스.See You Again~~~
저녁 먹기위해 도착한 피자리아에 먹은 음식샷 ,평범했다
최악의 호텔을 만났다..ㅠ
그래도 자야지..굿나잇!융창..오늘을 사랑하자!!
6일차. 밀라노 베니스
눈을 떴다..일어나야 한다..몸을 뒤척인다..여행내내 오는 비가 아침 현재도 오고있다.오늘도 우중관광 일라나?큰호텔치고는 빈약한 객실에서 자고 풍성한 아침식사를 맞이한다.처음보는 과일,다양한케익류,치즈와,이탈리아빵,다양한종류의햄,카프레제샐러드,커피와 음료로 아주 풍성한 아침을 먹었다..
7일차 피렌처
든든한 아침을 먹고이탈리아의 에이원(A1)고속도로를 달려 피렌체로 항한다.차창밖의 풍경은 단순하지만 평화롭게 넓은 목초밭과 포도밭들이 끊임없이 펼쳐있다..우리나라의 고속도로 풍경과는 너무 대조적이다.변화무쌍한 이탈리아의 날씨..맑은 하늘을 보고 출발했는데 갑자기 안개가 가득하다..그리고 두시간을 달려 휴개소를 나오니 안개가 겉혀있네..이 안개가 그치면 아주 맑은 하늘이 보일거라며 즐거워 하는 인솔자 김팀장..
우리는 늙어가는것이 아니라 조금씩 익어 가는겁니다"이탈리아에서 친구들과 함께듣는 "노사연의 바램" 너무나 현실같은 노래를 공감하며 김팀장이 DJing한 차안의 음악감상실에 빠찌다 보니,어느새 피렌체에 첫일정 미켈란언덕에 도착했다..
주말이라 주차장에는 보지도 듣지도 못한 오랜 '클래식카'들이 즐비하게 주차되어 있다.무슨 경연이라도 하듯이 노년의 어르신들이 애마를 한껏 뽐낸다 피렌체 시내의 전경이 한눈에 들어오는
미켈란 젤로의 언덕에서 기념샷을 찍고 피렌체 시내의 전경을 찍고 피렌체의 시내에 도착, 네모 반듯한 골목길을 다니면서 ,엿날 사람들의 살았던 생활상을 그려본다..단테가 잠시 머물렀던 공간에서 사진을 찍고 집과 골목의 역사를 들으며 도착한 곳에서 스파게티와 티본스테이크, 와인 한잔으로 고급스런 점심을 즐긴다.
골목길사이에 나 있는 피아짜 광장의 조토종탑을 구경하고 "산타마리아델피에로대성당"(피렌체두오모대성당)의 웅장함속에 역사와 기원을 듣는다.미켈란제로와 갈릴레오,단테의 무덤이 지하에 있다. 메리치가문의 역사와 12신의 조각상들이 있는 광장을 지나 다리위에 지어진 가죽세공공장.피렌체를 풍성하게 해준 윈동럭이된 상가들을 돌다리위에 건축한 독특한 집들을 지탱하는 베키오의 다리를 감상하며 숙소인 로마를 하는 버스에 몸을 실었다..낮술탓일까? 밀려오는 졸음에 차안에서 쪽잠을 푹 잤다..
발사믹전문점을 들러 간단한 기념품을 구입하고 저녁식사로 마련된 삼겹살 집으로 향한다..맛깔나는 고기와 맛나는 된장찌개에 비싼 로메인쌈으로 제대로 된 한식을 로마에서 제대로 즐겼다.
그렇게 또 하루가 지나고 피곤한 몸을 뉘인다
8일차 품페이 나폴리(아말티해변)
부슬비가 내리는 아침에 인생무상의 도시를 관광하기 위하여 출발한다..순식간에 사라진 품페이도시..베수비오화산의 폭발로 풍요로웠던 큰 도시가 하루아침에 뭍혀버린 비극의 도시다.구석구석 곧게조성된 마을길을 따라 생활사를 볼수있는 빵을굽는화덕과 음료를 만들어 파는 상점들..귀족이 살았음한 대저택,부를 상징하는 벽면의 유화,귀중품을 보관하는 금고가 현관에 있다..반대편으론 연회장으로 쓰였던 거실같은 방이 있고 지붕이 없는 아름다운 정원이 자리하고 있는 저택을 나와 품페이 개선문이 있는 광장에서 신들의 사진을 찍고 폼페이 관광을 마친다..아직도 거리 중간에 유물들을 수습하는 작업현장들이 많이 보인다..먼 훗날 모든 유물이 수습된다면 그날 폼페이의 비극이 얼마나 끔찍했던가를 알수있지 않을까?
항구의 도시답게 주어진 점심은 깔리마리와 홍합스파게가 주어진다..부드러운 한치에 듀럽밀을 가볍게 입혀 튀겨 맛이 부드럽다.살짝 질긴 맛도 있는듯 하나 이는 한치의 부드러움을 살리기 위한 조리방법이라 생각해보며 토마토홍합스파게티(꼬제)또한 풍부한 토마토맛이 느껴졌다.만족한 점심을 마치고
이제는 나폴리 해안도로(유네스코등재도로)투어버스로 갈아타고 나폴리 해안도로를 따라 너무도 멋진 뷰를 감상한다
돌고돌아 어질어질 에메랄드 비취블루색의 바다를 깍아지른 절벽과 함께 바라보았으나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지 고소공포증이 몰려온다..원래 있는 공포증에 익사이팅한 해앗절벽들에 내가 무너지고 있었다.수선친구와 급히 자리를 바뀌 반대편.산속절벽에 지어진 마을들을 보며 마음의 안정을 찾아본다ㅠ ,산속의 친화적인 건축기법을 이용하여 옹기종기 만들어진 마을에 감탄을 금치 못한다..어떴게 저러한 마을을 조성했으며 조성하기까지 얼마의 시간이 흘렀을까. 생필품공급.수도.난방등 기초적인 일상들은 어떴게 할까..많은 의문이 들지만 인간의 힘이 얼마나 위대한지를 느끼며 마을을 이룬 사람들에게 경의를 표한다.
아름다운 마을 아말티해안에. 도착하여 흥분된 몸을 진정시키며 주어진 자유시간을 이용하여 해안을 배경으로 한 피자토레아에서 부드럽고 쫄깃한 피자도우와 단맛이 살짝느껴지는 스피자소스..그리고 바질항,하얀색의 피자치즈가 토핑된 나폴리 3대피자중 하나인 마르게리따의 맛을 음미해본다. 피자의고향 나폴리에서 나도 피지를 먹었다..하나의 버켓리스트가 완성된 순간이다.
충분한 자유시간을 가지고 출발을 해안선을 따라 했다면 아말티를 기준으로는 산뒷편으로 하산하는길을 따라 꾸불꾸불 산길거러편 너머 마을마다 작은규묘의 계단식 레몬과오렌지 농원들이 즐비 해있다.아마도 가정을 유지하는 수입원이 아닐까 생각 해 본다..그렇게 꾸불산길을 내려와 오늘의 일정을 마감하며 로마로 향하는 전세버스에 몸을 누이고 잠시 쉬어간다..
로마의 마지막 저녁이 준비된 금강산에서 육개장,오징어볶음에 소주와 현지판매 위스키로 건배를 외친다..아쉬움 가득한 로마의 마지막 밤이 끝나간다
9일차 바티칸시국 로마투어
이번여행의 마지막 날이 밝았다
오를은 2처년 역사가 숨쉬는 로마의 유적과 로마안의 작은나라 바티칸시국 과 여러 유적지를 구경한다며 바쁜 일정이라는 호킴팀장의 얘기를 들으며 동트는 아침에출발.파티깐 시국으로 향한다.이른 이침임에도 불구하고 긴줄이 형성되어 있다..성벽에서 뿜어지는 냉기가 온몸을 으스럽게 만든다..뒤로 줄도 점점 길어지고 1시간 30분을 기다려 시국으로 들어간다..3국이 아니라 4국 여행아닌가? 엄격한통제속에서 바티칸시국 전문 인솔자를 따라 시국의 발물관으로 입장하여 고대 로마 와 중세로마의 여러가지 예술 작품들을 감상 하며 최고의 걸작을 보기위해 전진한다..미켈란젤로의 역작 "천지창조" ,대기시간에 설명들은 작품의 의도와 하나하나의 숨겨진 이야기들을 이미 들었기에 엄숙한 공간으로 입장하여 자신만의 눈높이로 하나 하나의 작품들을 바라본다.대화,사진촬영등이 완벽히 차단되어 있다.
그렇게 박물관을 마치고 교황의 길을지나 도착한 성베드로 성당..이세상에 존재하는 가장큰성당이며 교황을 선출하는 곳이기도 하다..웅장함..장엄한.신비스러움.아름다움에 압도되어 내부로 들어가 찬찬히 둘러본다..한켠엔 미사가 집전되고 있어 연주에 맞게 찬송가가 울려 퍼진다..카톨릭 신자인 나는 삼위의 성호를 그으여 묵념에 빠져 기도를 드린다..나의 버켓리스트가 또하나 완성되는 순간이다
광장에서 주어진 자유시간에 기념품점에 들러 묵주를 구매하고 점심을 먹기위해 마련된 중식집으로 향하다.파리의 중식과로마의 중식 차이는 확연했다..파리는 맛있고 로마는 맛없다 그래도 먹어야지 ㅋ
점심 식사후 다음의 장소로 이동 한다.
중세로마의 흔적을 쫗는 벤츠시내투어 를 시작한다,로마의휴일로 인해 명물이 된 진실의 입->캄피돌리오언덕에서 시저의 살해장소인 포로로마노를 관광하고 ->오드리햅번과 그레고리 팩 앉아 젤리또를 먹었던스페인계단->고대로마의 신들이 조각되어 있는 판테온신전->동전을던져 소원을 비는 트레비분수->마지막 하일라이트 거대한 전투장 콜로세움을 미지막으로 전체일정을 마감한다
로마공항으로 이동하여 여정의 끝을 위하여 비행기에 몸을 싣고 고향 한국으로 향한다..여행끝의 마지막은 나의 안식처이니 이 얼마나 기쁘냐, 안녕 유럽이여 또 오기를 기대하노라..
40년 만의 여행
우리가 어떤 친구들인가?우리는 3년을 함께 동거동락 했다.그러면서 맺어진 우정속에서 삶의 생활전쟁터에서 오랜 시간 잊고살았다..그덕분에 모두가 안정적인 삶을 유지 하고 있다.하여 오늘의 여행을 계획하고 현실에 옮기고 무탈 하게 나의 안식처로 돌아왔다.성공한 여행이다.
여행은 많은 것을 보기도 하지만 서로를 알아가는 많은 대화를 나눌 시간도 주어진다
무심했던 40년 시간이 이해하고 격려하고 미안한 마음으로 시간의 벽을 좁혔다
잊고살았던 시간보다 함께할 시간이 더 짧다..좁혀진 시간의 벽을 이제는 단단히 하여 남지 않은 생을 다 함께 하고싶다..
세상시름 모두잊고 함께한 시간들을 오래 기억 하고파 간략하게나마 사진과 여행의 기록을 남긴다..아직 우리 튼튼 하니 또 일상에서 열심히 살다가 기회가 주어질때 함께 여행하는 시간들을 가지세나..함께한 열흘간의 시간을 잊지말고 살아가자..
이번 여행을 기억하고자 관광지에서 느꼈던 감정과 에피소드를 중심으로 관광여행의 타임라인을 기록했다..
시간이 지나면 여행의 기억이 잊혀지기 마련, 작게나마 이번여행을 기억을 위한 기록이다..
또 만나세 우리의 찐한 우정을..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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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발일
- 2025.06 ~ 2025.12